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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파트> 포스터디자인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 각종 비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26년 7월 11일 첫방) 지성 배우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조직 보스', '돈', '관리비 고지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타래에 첨부한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보실 수 있듯, 타이틀 로고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고려한 뒤 배우 주변에 관리비 고지서와 영수증 등을 제가 직접 한 장씩 배치했습니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꽤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후반 합성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테스트 촬영보다 미술 세팅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돈가방은 최종 포스터 레이아웃에 따라 포함될 수도, 제외될 수도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돈가방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각각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가방이 포함된 버전이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양한 각도와 상황을 고려해 소스를 충분히 확보해 둔 덕분에 후반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이번 작업 역시 수많은 시안과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물 리터칭부터 소품의 위치 조정, 카피 문구의 배치와 폰트 스타일 선정까지 다양한 테스트와 제안이 오갔고,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지금의 메인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포스터 시안과 실제로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과연 같은 버전이었을까요?😅 #디자인 #드라마 #포스터 #아파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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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적힌 것들만 제대로 실천해도, 적어도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흠잡힐 일은 별로 없을 듯하다.😅
알아두면 나쁠거 1도 없다. '보자' 1. 실수했으면 인정하고 고쳐라. 2. 사과할 때는 ‘근데’ 붙이지 마라. 3. 변명은 사과 후에 해라. 4. 고마우면 표현하고, 미안하면 바로 말해라. 5. 도움받았으면 잊지 마라. 6. 받았으면 돌려줘라, 말이라도. 7. 빌린 돈은 상대가 말하기 전에 먼저 갚아라. 8. 약속 시간은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9. 늦을 것 같으면 늦기 전에 먼저 연락해라. 10. 연락이 오면 가능한 빨리 답장해라. 11. 남의 말을 끊지 마라. 12. 조언은 상대가 원할 때만 해라. 13. 아는 척보다 모른다고 말해라. 14. 남의 외모를 쉽게 평가하지 마라. 15. 남의 취향을 함부로 깎아내리지 마라. 16. 남의 실패를 웃음거리로 만들지 마라. 17. 친하다는 이유로 선 넘지 마라. 18. 편한 사이 아니면 애인 여부 묻지 마라. 19. 남의 물건은 허락 없이 만지지 마라. 20. 남의 집 안방과 냉장고는 함부로 열지 마라. 21. 경사는 못 가도 조사는 가라. 22. 집들이 갈 때는 휴지라도 사 가라. 23. 밥 먹을 때 쩝쩝거리지 마라. 24. 손가락 말고 손을 펴서 가리켜라. 25. 단톡방에서 개인적인 싸움 하지 마라. 26. 뒷담화는 언젠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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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Replying to @Bcutstudio
仰るとおり公式ポスターはタイトルロゴを喉のところに置くことで「声の出しにくさ」「息苦しさ」「拘束感」を表現しているのかなと思います。韓国版のポスターもお洒落ですが、そういうところを見せないようにして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ね。とても勉強になります。あらため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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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Replying to @eraplatonico
맞습니다. 저에 대한 칭찬은 과분한 말씀이지만, 한국에도 정말 뛰어난 드라마·영화 포스터 디자이너분들이 많이 계시고, 수준 높은 작업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으니까요. 다만 《Die My Love》 포스터만 놓고 본다면, 塚本陽님이 작업한 일본판 포스터가 압도적으로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디자인이 독특해서가 아니라, 영화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과감하면서도 설득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식 포스터를 보면 타이틀이 제니퍼 로렌스의 목 부분에 마치 턱이 걸쳐진 듯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분명 우연이 아니라 의도된 연출로 보입니다. 인물을 예쁘게 보여주는 것보다 불안정함과 답답함, 어딘가 뒤틀린 감정을 우선적으로 전달하려는 선택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한국판 포스터에서 그 부분이 정리된 것을 보며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국내 마케팅 환경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지만, 바로 그 '불편함'과 '어긋남'이야말로 이 포스터의 핵심 매력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때로는 정돈되지 않은 요소 하나가 작품의 감정을 가장 강렬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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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개봉 예정인 드라마를 공식 홍보 영상이나 포스터가 아닌, 현직 디자이너의 비하인드 포스팅으로 먼저 접하는 일. ​어쩌면 휘황찬란한 예고편이나 배우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것보다, 작품의 세계관을 포스터에 녹여내기 위해 열정을 갈아 넣은 디자이너의 기록을 읽는 것이 드라마를 가장 매력적으로 마주하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ps. 비리 넘쳐도 좋으니까 아파트좀 사주세요 김씨님 😂😂
<드라마 아파트> 포스터디자인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 각종 비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26년 7월 11일 첫방) 지성 배우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조직 보스', '돈', '관리비 고지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타래에 첨부한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보실 수 있듯, 타이틀 로고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고려한 뒤 배우 주변에 관리비 고지서와 영수증 등을 제가 직접 한 장씩 배치했습니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꽤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후반 합성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테스트 촬영보다 미술 세팅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돈가방은 최종 포스터 레이아웃에 따라 포함될 수도, 제외될 수도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돈가방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각각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가방이 포함된 버전이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양한 각도와 상황을 고려해 소스를 충분히 확보해 둔 덕분에 후반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이번 작업 역시 수많은 시안과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물 리터칭부터 소품의 위치 조정, 카피 문구의 배치와 폰트 스타일 선정까지 다양한 테스트와 제안이 오갔고,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지금의 메인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포스터 시안과 실제로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과연 같은 버전이었을까요?😅 #디자인 #드라마 #포스터 #아파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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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Die My Love>일본판 포스터 "부러울 정도로 자유로운 디자인" 포스터 하나만 봐도 국가별 디자인 문화의 차이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Die My Love》(2025) 일본판 포스터가 딱 그런 사례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캘리그라피 타이틀입니다. 인물의 얼굴을 최대한 온전히 보여주려는 일반적인 포스터 문법과 완전히 대치되는 행보입니다. 투박한 질감의 텍스트가 배우의 얼굴을 침범하다 못해, 시각적으로 인물을 절단 내는 듯한 과감한 배치를 보여줍니다. "이렇게까지 가려도 될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무질서한 레이아웃은 작품 기저에 깔린 맹렬한 감정의 폭주와 극도의 불안정함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배우의 얼굴 표현입니다. 국내에서 유명 여배우가 주연이었다면 상당수 제작사와 연계 기획사는 피부 보정부터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공과 잡티는 사라지고, 피부결은 매끈한 도자기처럼 정리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포스터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피부의 질감과 작은 흔적들, 얼굴에 남아 있는 현실적인 디테일을 숨기지 않습니다. 덕분에 배우는 '스타'가 아니라 극 속 인물로 보입니다. 아름다움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영화가 필요로 하는 진실성을 선택한 것입니다. 컬러 설계도 훌륭합니다. 전체를 지배하는 차가운 청록 계열 색감은 우울함과 불안, 고립감을 암시하고, 그 위에 올라간 거친 흰색 타이틀은 마치 감정을 참지 못하고 화면에 긁어낸 낙서처럼 보입니다. 얼굴의 차분한 표정과 폭발적인 붓글씨가 충돌하면서 강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가 영화의 정서를 설명하는 장치로 작동하는 셈입니다. 무엇보다 부러운 점은 이런 시도가 실제로 컨펌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에서는 배우 이미지 관리, 마케팅 효율, 투자사 의견 등 수많은 이유로 인해 점점 더 안전한 결과물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스터를 보면 디자인이 단순히 예쁜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작품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번역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작품에 어울리게 만드는 것. 《Die My Love》 일본판 포스터는 그 원칙이 얼마나 강력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 <짧은 영화 소개> 《Die My Love》(2025)는 심리 드라마, 심리 스릴러, 다크 코미디 요소가 섞인 작품입니다. 영화는 한 여성의 정신적 붕괴 과정을 통해 모성, 사랑, 욕망, 자유에 대한 갈망을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한 줄 평으로 표현하면 "출산 후 무너져가는 한 여성의 내면을 불편할 정도로 생생하게 파고드는 심리 드라마." 참고로 이 영화는 일반적인 서사 중심 작품이라기보다 감정과 심리 상태를 체험하게 만드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호불호는 갈렸지만,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디자인 #일본 #포스터 #배우 #캐릭터 #제니퍼로렌스 #DieMy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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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가장 크게 흔드는 근본에는 결국 '돈'이 있는 것 같긴 하다. 다만 내 경우에는 X에서 그런 압박을 크게 느끼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은 본업에서 느끼는 FOMO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AI를 활용해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들의 작업을 볼 때도 그렇고, 클라이언트가 직접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첨부해 수정을 요청하는 상황을 마주할 때도 여러 감정이 든다. 특히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여주며 거의 똑같이 구현해 달라고 요구받을 때면 솔직히 짜증이 난다. 원래 디자인은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듣고, 목적을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과정이 생략된 채 결과물만 전달받고 그대로 구현해 달라는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복제에 가까운 작업처럼 느껴질 때도 많다. 그러다 보니 내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방향을 설계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이미 정해진 답안을 옮기는 작업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예전에는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의 의견을 구했다면, 이제는 AI가 만들어준 이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수정 방향까지 정해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면 마음 한편에서 이런 생각도 올라온다. '내가 조금 더 이름이 알려진 디자이너였다면 이런 요구를 받았을까?', '내 의견과 판단을 좀 더 존중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물론 감정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순간순간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가 두려운 건 AI 자체가 아닐지도 모른다.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의 작업을 보면 오히려 감탄이 먼저 든다. 내가 불안한 이유는 AI라는 기술보다도, 그 기술로 인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에 있는 것 같다. 남들은 새로운 도구를 익히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나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 그리고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예전만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은 아쉬움. 어쩌면 이것도 결국 FOMO의 또 다른 얼굴인지 모르겠다. AI에 대한 공포라기보다는 뒤처지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여전히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감정에 더 가깝다.
요즘 나를 포함해서 ‘AI FOMO’를 느끼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소셜 미디어에는 매일 같이 누군가 AI로 월 천만 원을 벌었고, 좋은 회사에 들어갔고, 팔로워를 수십만 명 모았다는 글이 보인다. 그걸 보고 있으면 누구나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다. 나만 제자리인 것 같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솔직하게 내가 느끼는 이 ‘FOMO’의 밑바닥에는 뭐가 깔려있는지 생각해봤다. 첫째,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AI로 돈을 벌고 있고, 수익 인증과 방법론은 매일 쏟아진다. 그걸 보고 있으면 “나도 뭔가 해야 하는데” 하는 압박이 생긴다. 둘째,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다. “이미 늦은 거 아닐까?” “기회는 다 끝난 거 아닐까?” AI로 인해 모든게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조금만 멈춰 있어도 거대한 흐름에서 밀려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셋째, ‘지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AI는 그 명성을 얻는 속도까지 완전히 바꿔놓았다. 팔로워 수, 유명세, 신뢰, 영향력 등 타인이 빠르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된다. 넷째, ‘생존’에 대한 불안이다. “내가 하는 일, 계속 괜찮을까?” “몇 년 뒤에도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앞으로 나는 계속 쓸모 있는 사람일 수 있을까?” 사실 내가 가장 크게 느끼는 불안은 위 셋보다 이쪽에 더 가깝다. 그렇다면 이 AI FOMO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이 불안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불안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기준을 세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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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첫째, 비교 대신 내 방향을 본다. 피드는 평균을 보여주지 않는다.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사람, 크게 벌어들인 사람, 눈에 띄는 결과를 낸 사람의 이야기를 골라서 보여준다. 나는 매일 그 극단값과 나를 비교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남이 어디까지 갔는지가 아니라,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다. 남의 속도와 성과를 확인하는 것보다 내 방향을 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먼저다. 둘째, 다 따라잡는 대신 하나를 깊게 판다. 새 모델, 새 툴, 새 스킬, 새 프롬프트는 내가 자는 동안에도 계속 나온다. 전부 다 알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대신 내 문제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만 고른다. 넓게 쫓는 대신 깊게 판다. 많이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내 일에 제대로 적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셋째, 도구보다 ‘내 문제’에 집중한다. 남들이 어떤 툴을 쓰는지는 반년이면 다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해결해 온 문제, 내가 오래 들여다본 분야, 내가 쌓아온 맥락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도구는 바뀌고, 필요하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풀 것인가”는 아무도 대신 정해주지 않는다. AI 시대에 희소한 건 답이 아니라 좋은 질문이다. 넷째, 보는 시간을 줄이고 ‘만드는 시간’을 늘린다. 불안은 가만히 구경만 할 때 가장 커진다. 남이 만든 걸 구경할 땐 불안하다가도 글 한 편, 작은 실험 하나, 작은 결과물 하나. 내가 뭔가 직접 만들기 시작하면 그 불안이 줄어든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만들고, 만들면서 배운다. 결론은 이렇다. AI는 분명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고, 그 흐름을 외면할 생각은 전혀 없다. AI 시대의 불안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돈, 기회, 지위, 생존에 대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하지만 그 불안에 압도될 필요는 없다. 불안할 땐 피드를 닫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다음 행동에 집중한다. 작게라도 만들고, 배우고, 쌓아간다. 중요한 건 남보다 앞서는 것이 아니라,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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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韓国のとても優れたデザイナーの方に褒めていただきまして、とても嬉しいです。また意図も正確に汲んでくださって丁寧に解説されました。もしよかったら読んでみてください。#DieMyLove #ダイマイラブ
<Die My Love>일본판 포스터 "부러울 정도로 자유로운 디자인" 포스터 하나만 봐도 국가별 디자인 문화의 차이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Die My Love》(2025) 일본판 포스터가 딱 그런 사례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캘리그라피 타이틀입니다. 인물의 얼굴을 최대한 온전히 보여주려는 일반적인 포스터 문법과 완전히 대치되는 행보입니다. 투박한 질감의 텍스트가 배우의 얼굴을 침범하다 못해, 시각적으로 인물을 절단 내는 듯한 과감한 배치를 보여줍니다. "이렇게까지 가려도 될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이 무질서한 레이아웃은 작품 기저에 깔린 맹렬한 감정의 폭주와 극도의 불안정함을 완벽하게 전달합니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배우의 얼굴 표현입니다. 국내에서 유명 여배우가 주연이었다면 상당수 제작사와 연계 기획사는 피부 보정부터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공과 잡티는 사라지고, 피부결은 매끈한 도자기처럼 정리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포스터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피부의 질감과 작은 흔적들, 얼굴에 남아 있는 현실적인 디테일을 숨기지 않습니다. 덕분에 배우는 '스타'가 아니라 극 속 인물로 보입니다. 아름다움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영화가 필요로 하는 진실성을 선택한 것입니다. 컬러 설계도 훌륭합니다. 전체를 지배하는 차가운 청록 계열 색감은 우울함과 불안, 고립감을 암시하고, 그 위에 올라간 거친 흰색 타이틀은 마치 감정을 참지 못하고 화면에 긁어낸 낙서처럼 보입니다. 얼굴의 차분한 표정과 폭발적인 붓글씨가 충돌하면서 강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가 영화의 정서를 설명하는 장치로 작동하는 셈입니다. 무엇보다 부러운 점은 이런 시도가 실제로 컨펌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국내에서는 배우 이미지 관리, 마케팅 효율, 투자사 의견 등 수많은 이유로 인해 점점 더 안전한 결과물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스터를 보면 디자인이 단순히 예쁜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작품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번역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작품에 어울리게 만드는 것. 《Die My Love》 일본판 포스터는 그 원칙이 얼마나 강력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 <짧은 영화 소개> 《Die My Love》(2025)는 심리 드라마, 심리 스릴러, 다크 코미디 요소가 섞인 작품입니다. 영화는 한 여성의 정신적 붕괴 과정을 통해 모성, 사랑, 욕망, 자유에 대한 갈망을 강렬하게 그려냅니다. 한 줄 평으로 표현하면 "출산 후 무너져가는 한 여성의 내면을 불편할 정도로 생생하게 파고드는 심리 드라마." 참고로 이 영화는 일반적인 서사 중심 작품이라기보다 감정과 심리 상태를 체험하게 만드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호불호는 갈렸지만,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디자인 #일본 #포스터 #배우 #캐릭터 #제니퍼로렌스 #DieMy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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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Replying to @eraplatonico
안녕하세요. 정말 훌륭한 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볼수록 배우고 싶은 부분도 많고요. 무엇보다 디자이너의 판단과 의도를 믿고 밀어준 배급사 역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판 포스터는 확인해 보니 공식 포스터를 거의 그대로 사용한 것 같더군요. 다만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원본 포스터에서 타이틀이 인물의 목 부분을 과감하게 가로지르는 요소는 제외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차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는 그 부분이 이 포스터의 불안정함과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장치 중 하나였다고 생각해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포스터는 단순히 예쁜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작품의 본질과 핵심 감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여전히 작품에 어울리는 포스터보다 '예쁜 포스터', '배우가 잘 나온 포스터'를 선호하는 관계자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흥행과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이런 과감한 선택이야말로 작품의 정체성을 가장 강렬하게 보여주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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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My Love>일본판 포스터 디자인 하신 塚本陽님!😊 한국영화 '얼굴' 일본포스터도 만들어주신 분. @eraplatonico
Replying to @Bcutstudio
デザイナーとして尊敬する貴方は『顔(얼굴)』のデザインも褒めてくださいました。このDieMyLoveのポスターもまた見事に私の伝えたいことを言葉で表現してくださってとても嬉しいです。最大の感謝をお伝えしたい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また仰るとおり配給会社さんのご判断にも感謝してお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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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하는김씨 retweeted
واو حبيت التفاصيل وأن الملصق متصور في موقع تصوير الدراما وليس في استوديو هذا الشيء جديد عليا
<드라마 아파트> 포스터디자인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 각종 비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26년 7월 11일 첫방) 지성 배우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조직 보스', '돈', '관리비 고지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타래에 첨부한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보실 수 있듯, 타이틀 로고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고려한 뒤 배우 주변에 관리비 고지서와 영수증 등을 제가 직접 한 장씩 배치했습니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꽤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후반 합성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테스트 촬영보다 미술 세팅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돈가방은 최종 포스터 레이아웃에 따라 포함될 수도, 제외될 수도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돈가방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각각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가방이 포함된 버전이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양한 각도와 상황을 고려해 소스를 충분히 확보해 둔 덕분에 후반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이번 작업 역시 수많은 시안과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물 리터칭부터 소품의 위치 조정, 카피 문구의 배치와 폰트 스타일 선정까지 다양한 테스트와 제안이 오갔고,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지금의 메인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포스터 시안과 실제로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과연 같은 버전이었을까요?😅 #디자인 #드라마 #포스터 #아파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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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의는 누군가를 먼저 매장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고 책임을 정확히 묻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렉카들의 칼춤을 정의라 부르면 안 되는 이유. ​1/ 구제역이 포토라인에 서고, 김세의가 엉터리 영장을 외치며 당당하게 기싸움을 벌이다 구속되던 순간들. 대중에게 세상 시원한 사이다를 배달하던 방구석 히어로들의 피날레치고는 꽤나 웃긴 시트콤의 한 장면 같았다. ​2/ 그러니 일본 렉카들이 가해자를 매장한다는 서사에 사람들이 환호를 보내는 것도 이해는 간다. 공권력이 세월아 네월아 할 때, 이들은 단 며칠 만에 인간말종 ,사회 매장이라는 초고속 응징 서비스를 배달하니까. 그 짜릿한 공포의 억제력을 부정하진 않는다. ​3/ 그러나 느려터진 공권력은 최소한 법과 절차, 감시라는 브레이크라도 작동하지만, 렉카에겐 그 어떤 직업윤리도, 사회적 제재 장치도 없다. 오직 대중의 환호와 트래픽이라는 악셀만 밟고 달리니, 언제 어디로 폭주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는 건 구조적 필연이다. ​4/ 하여 내 관점은 심플하다. 하고 싶으면 어디 한번 법 깨부수며 시원하게 칼춤 춰 보시라. 다만 착각은 금물이다. 사적 제재는 정의 구현이 아니라 위법 감수라는 하이리스크 비즈니스다. 쇠고랑 엔딩을 맞이할 때 정의를 위한 희생이라며 신파극 짜지 말고 깔끔하게 대가를 치르면 그만이다. ​5/ 재밌는 건 이 판이 몇몇 대형 렉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플랫폼이 조회수=달달한 현금이라는 보상판을 설계해 놓은 이상, SNS에서 자극적인 사건사고나 퍼온 글로 트래픽을 빠는 크고 작은 계정들 역시 본질은 똑같다. 그저 체급과 무게만 다르고, 본인들 스스로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라고 생각할 뿐. ​6/ 결국 이 내로남불의 시트콤을 완성하는 건 관객석의 대중이다. 플레이어 하나가 나락 엔딩으로 퇴장하면 "그럴 줄 알았다"며 침 한 번 뱉고 곧바로 옆 채널의 렉카를 클릭하는 쿨한 소비자들. 책임은 지기 싫고 자극은 원하는 이들의 완벽한 수요가 만든, 아주 투명한 오락 시장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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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3
knowing this poster is shot for real on set puts a smile on my face thank you mr designer 🥺
<드라마 아파트> 포스터디자인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 각종 비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26년 7월 11일 첫방) 지성 배우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조직 보스', '돈', '관리비 고지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타래에 첨부한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보실 수 있듯, 타이틀 로고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고려한 뒤 배우 주변에 관리비 고지서와 영수증 등을 제가 직접 한 장씩 배치했습니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꽤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후반 합성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테스트 촬영보다 미술 세팅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돈가방은 최종 포스터 레이아웃에 따라 포함될 수도, 제외될 수도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돈가방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각각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가방이 포함된 버전이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양한 각도와 상황을 고려해 소스를 충분히 확보해 둔 덕분에 후반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이번 작업 역시 수많은 시안과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물 리터칭부터 소품의 위치 조정, 카피 문구의 배치와 폰트 스타일 선정까지 다양한 테스트와 제안이 오갔고,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지금의 메인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포스터 시안과 실제로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과연 같은 버전이었을까요?😅 #디자인 #드라마 #포스터 #아파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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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파트> 포스터디자인 드라마 <아파트>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입주민들과 힘을 합쳐 각종 비리를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에 숨겨진 권력 구조와 부조리를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26년 7월 11일 첫방) 지성 배우가 단독으로 등장하는 이번 메인 포스터는 '조직 보스', '돈', '관리비 고지서'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타래에 첨부한 촬영 현장 스케치에서 보실 수 있듯, 타이틀 로고가 들어갈 공간을 미리 고려한 뒤 배우 주변에 관리비 고지서와 영수증 등을 제가 직접 한 장씩 배치했습니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꽤 많은 수작업이 필요한 과정이었고, 후반 합성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테스트 촬영보다 미술 세팅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돈가방은 최종 포스터 레이아웃에 따라 포함될 수도, 제외될 수도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돈가방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을 각각 별도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돈가방이 포함된 버전이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는데, 다양한 각도와 상황을 고려해 소스를 충분히 확보해 둔 덕분에 후반 작업을 보다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순간마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늘 그렇듯 이번 작업 역시 수많은 시안과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인물 리터칭부터 소품의 위치 조정, 카피 문구의 배치와 폰트 스타일 선정까지 다양한 테스트와 제안이 오갔고,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지금의 메인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포스터 시안과 실제로 공개된 최종 포스터는 과연 같은 버전이었을까요?😅 #디자인 #드라마 #포스터 #아파트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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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다 똑같지요. 내 아이는 나와같이 힘들지 않고 순탄하게 앞길 갔으면 하는 바램. 글로는 제 맘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었지만, 사실 제 딸은 스스로 선택한 고생중 입니다. 엄마가 펼쳐놓은 길은 마다하고 혼자 애써서 굳이 연고 없는 나라에서 공부중입니다. 중간에 사건 사고가 있어 속마음은 엄마 밑에서 곱게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은 컸지만 아이가 원하는 극복의 길을 격려하고 비틀거리며 걷는것을 보고 있지요. 지금은 제법 다시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저의 힘들었던 그 시간이 저를 성장시켰듯이, 아이의 그 힘들었던 시간이 아이의 자양분이 되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선생님도, 자녀분도 앞날에 극복 가능한 일들만이 있길 바라며, 남은 휴일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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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긴급공지> “대표 로고를 교체하는 계획은 없다” 브랜드 로고를 대체하는 새로운 로고가 아니라고 밝힘. 홈페이지 BI메뉴에 있던 새로운 심볼 소개페이지 사라짐. 애초에 리브랜딩이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오해한 것이든 아니든, 결과적으로 바뀌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여론이 워낙 좋지 않아서 빠르게 손절한 것 같기는 하지만요.😅 #디자인 #투썸 #BI #리브랜딩 #공지 <공지링크> instagram.com/stories/highli…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리뉴얼> 한국적인가? 근본없는 혼종인가? 투썸플레이스의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대한항공 브랜드 리뉴얼 관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훌륭한 의미와 철학을 담고 있더라도 업계 종사자들과 대중이 동시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면 좋은 결과물이라고 평가받기 어렵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은 결국 설명보다 직관으로 먼저 받아들여지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투썸플레이스 리뉴얼은 영문 T와 한글 자모 'ㅆ', 'ㅁ'을 결합해 '투썸(TWOSOME)'을 표현하고, 이를 한국 전통 기와집의 형태로 해석한 심벌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여기에 "SWEET CONNECTIO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까지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의미가 최종 결과물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최근 높아진 한국적 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해외 브랜드 논란으로 이탈한 소비층을 흡수하기 위해 '국내 커피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결과물만 놓고 보면 그 의도가 성공적으로 구현됐는지는 의문입니다. 한국적인 감성이 직관적으로 전달되기보다는, 영문자와 한글 자모, 그리고 공간(PLACE)이라는 개념까지 하나의 심벌 안에 담으려다 보니 오히려 정체성이 흐려진 느낌입니다. 특히 최종 심벌은 전통 기와집보다는 중국 한자처럼 보입니다. 브랜드 설명을 듣고 나서야 'T', 'ㅆ', 'ㅁ'의 조합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데, 좋은 심벌은 설명 없이도 어느 정도의 직관성과 매력을 가져야 합니다. 의미를 알고 나서 감탄하는 것과 의미를 알아야만 이해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함께 사용되는 'PL'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PLACE의 축약형이라고는 하지만 심벌과의 조형적 결속력이 약하고, 오히려 어렵게 구축하려 한 한국적 이미지를 방해하는 요소처럼 보입니다. 심벌과 워드마크가 서로를 보완하기보다 따로 노는 인상입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은 의미를 늘리기보다 적은 요소로 더 강한 인상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투썸플레이스 심벌은 의미를 설명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지만, 정작 형태 자체가 주는 매력과 상징성은 부족해 보입니다. 더 우려되는 부분은 실제 적용 단계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발표 자료가 아니라 간판, 패키지, 앱 아이콘 같은 현실의 접점에서 평가받습니다. 현재 공개된 심벌은 작은 크기에서의 가독성과 원거리 인지성 측면에서도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며, 실제 간판으로 구현됐을 때 기존 투썸플레이스가 갖고 있던 안정감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물론 브랜드 리뉴얼은 시간이 지나며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만 본다면, 새롭게 제안한 심벌이 그만한 설득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의미는 많아졌지만 인상은 약해졌고, 한국적인 정체성을 강조하려 했지만 정작 한국적으로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브랜드 철학을 설명하는 데에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강력한 기호를 만드는 데에는 아쉬움이 남는 리뉴얼로 보입니다.🤔 👇👇👇브랜드 리뉴얼 성공사례(댓글 타래) #디자인 #브랜드 #리뉴얼 #투썸플레이스 #나쁜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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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 공유 인천공항 가는길. 사고처리때문에 극심한 정체. 공항방향으로 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30분전 영상) #인천공항 #가는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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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幕がすんぐぃゅでやば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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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모든 디자인에는 많은 사정이…. 😭 있음을 알기에 좀 더 한발짝 물러선 톤으로 글을 쓰곤 해요 ㅎㅎ 저는 한솥의 사례처럼 해외 스튜디오 작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 했다면 아무리 산으로 가도 한글을 활용한 조형이 저렇게 되었을까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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