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펭의 레전드 프로필내용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햄펭은 햄스터랑 펭귄이 섞인, 태어날 때부터 뭔가 잘못 섞인 생명체입니다
눈은 늘 반쯤 감겨 있고, 얼굴에는 항상
「아.. 또 빡센 하루 시작이네 」가 적혀 있는듯하다
푹신한 회색 몸통에 매끈한 머리, 짧은 날개 같은 앞발. 겨울엔 보라색 귀마개랑 목도리로 버티는데,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햄펭도 한때는 그래도 잘 벌었다 미국 주식만 파면서 돈도 많이 땃고 이번엔 장투한답시고 안전자산만 겁나 사서 DCA도 해보고 이러면서 테슬라까지 샀다.
그 시절 햄펭은 스스로를 「ㄹㅇ 인생 날먹」이라고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않는게 인생인게 욕심이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10배 레버리지면 인생 졸업 가능하지않을까 라는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뇌동매매」를 했다
풀레버, 또 풀레버. 결과는 뻔했는데 계좌는 증발했고, 테슬라도 팔아야 했다.
그 순간 햄펭은 너무 빡친 나머지
「또 욕심때문에 다 잃었네.. X발 인생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한다..
그 뒤로 햄펭은 주식을 접고 암호화폐 에어드롭에 인생을 거는 선택을 했는데
이번 에어드롭은 진짜라고 생각하고
이거만 되면 다시 테슬라다..! 라고 속삭이면서
하루 종일 카페 구석에 처박혀 노트북, 스마트폰, 멀티탭, 지갑을 늘어놓고 하루종일 에어드랍 작업을 돌린다.
배터리 3% 남아도 충전기 찾으면서 버티고, 손실 나면 혼잣말로 「와 진짜 나만 인생 hell모드냐 개빡치네 」
라고 중얼거린다.
테슬라 되찾을 때까지 잠 안 자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런 결심은 손실메세지와 함께 사라졌다
투자는 냉정하고, 시장은 친절하지 않은거같다
전통적인 투자자의 눈으로 보면 햄펭의 선택은
「리스크 관리 안하는 뇌동매매 도파민충」이다
그럼에도 햄펭은 오늘도 노트북을 켠다.
왜냐면 포기하면 진짜 끝이니까. 레버리지를 돌리고 에어드랍 작업하고 보상받고 또 재투자의 반복..
어떻게든 햄펭은 돈복사를 하고 인생을 날로먹으려고한다
햄펭의 생존기는 죽을때까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