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위왕 조조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글을 씁니다.
아내가 투표 전날,
보수가 앞으로 미래가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여론조사가 너무 엉망진창이었으니까요.
제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걱정 마, 지선 끝나면 코스피, 환율 다 엉망진창 될거야."
다들 이 광풍에서 조금만 생각해봅시다.
외인이 20일 매도를 때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환율이 계속 올라갔습니다.
조금만 경제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충분히 이상함을 느끼실겁니다.
지수를 기관과 국내 개미들이 끌어올린겁니다.
환율은 굉장히 정직한 지수입니다.
수요/공급이 무섭도록 적용되는 지수입니다.
KRW가 시장에 너무 많이 풀려 있다는 겁니다.
얼마전 KRW가 터키 리라화만도 못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경제 현실입니다.
정치적으로 비난할 생각도 있지만,
그것보다 무서운건 경제 현실입니다.
이건 우리가 밥먹고 사는 문제니까요.
위왕의 시름이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