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여 흑과 백을 구분 짓는 것이란 그저 헤아릴 수 없는 장대한 파도를 가늠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건만, 짙은 먹물이 여백을 타고 기나 긴 속세를 비추어 나갈 때면 오랜 걸음 속에 줄곧 잠들어 있던 벗이 비로소 깨어나리라. 벗은 숭고하오나, 때론 스스로의 심금을 좀먹는 양날의 검과도 같으리」
「구태여 흑과 백을 구분 짓는 것이란 그저 헤아릴 수 없는 장대한 파도를 가늠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건만, 짙은 먹물이 여백을 타고 기나 긴 속세를 비추어 나갈 때면 오랜 걸음 속에 줄곧 잠들어 있던 벗이 비로소 깨어나리라. 벗은 숭고하오나, 때론 스스로의 심금을 좀먹는 양날의 검과도 같으리」
" 늘,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은 그만큼의 각오가 필요하기 마련이야. 사랑한다면 때론 놓아줄 줄도 알아야 하며 그 사람을 진정으로 존중하는 법도 배워야만 해. 지금의 말이 쉽게 와닿진 않을거라 보고있어. 하지만, 앞으로도 함께 하고싶다는 마음이 있더라면 중요한 건 변치않는마음이겠지. "
「구태여 흑과 백을 구분 짓는 것이란 그저 헤아릴 수 없는 장대한 파도를 가늠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건만, 짙은 먹물이 여백을 타고 기나 긴 속세를 비추어 나갈 때면 오랜 걸음 속에 줄곧 잠들어 있던 벗이 비로소 깨어나리라. 벗은 숭고하오나, 때론 스스로의 심금을 좀먹는 양날의 검과도 같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