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레온> 프로젝트를 1948년을 모티프로 삼은 것은, 1948-1949년도 서울을 촬영한 칼라사진들과 <럭키서울>이라는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던 까닭입니다. 일본과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은 이런 의미였구요…제가 하이쿠나 와카를 좋아하고 작문도 한다는 것을 구실로 일본색을 거론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어느 편도 다 이해하고 있으며, 제가 올린 글이 파장을 일으켜서 싸움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응원해주시는 말씀도 비판해주시는 말씀도 모두 감사히 듣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더 좋은 작업에 대해서 생각하겠다는 다짐뿐이에요. 힘드시겠지만 모쪼록 평안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