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다운 매크로 투자자. 관심갖고 공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Joined December 2022
Photos and videos
테스형 retweeted
친구들 안녕하세요. 만물이 반짝이는 4월입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보육원'을 검색해서 선생님 사시는 근처의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주세요. 돈 말고도 아기와 놀이/어린이와 청소년 학습(음미체예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아동청소년이 많습니다) 지도봉사가 필요합니다. adongbokji.or.kr/adong/m/htm…

2
2,314
1,805
207,691
테스형 retweeted
22 Aug 2023
선물 데이트레이딩 입문 #1 선물이라고 하면 오징어 게임의 이 장면이 떠 오르실 것입니다.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선물은 고레버 고위험 상품이기에 큰 리스크를 지니며 단기간에 큰 수익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그 만큼 더 빠르게 더 큰 손실을 안겨주는게 선물 시장입니다. 내가 벌었다면 나의 반대편 매매를 한 다른이가 잃은 것이고, 내가 잃었다면 상대방은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요즘 같이 마이크로초단위로 계산하며 기관물량을 거래하는 알고리즘과 싸워야 하는 시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 내가 트레이딩에 입문을 해 보고싶다 하면 그 이전에 가장 먼저 이해하고 철칙을 세워 두어야 하는것이 바로 리스크 관리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을 함에 있어 리스크란, 내가 틀렸을 경우 내가 시장에 지불해야만 하는 금액입니다. 즉, 내가 틀렸을 경우 손절을 하는 최대 손실 범위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장 선행해야 하는 것이 내가 거래하고자 하는 상품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한국 트위터에는 크립토선물을 거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우선 밝혀두자면 저는 CME의 S&P500 emini 선물을 주로 거래 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선물 같은 경우 보통은 만기일도 없을 뿐더러 (태반이 Perpetual Swap) 거래소에서 내가 진입하는 포지션의 레버리지비율을 내가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흔히 말하는 해선의 경우 거래하는 종목에 따라 레버리지 비율이 전부 다르게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ES emini 선물을 예로 들자면 (현 es 4434) 틱단위는 (가장 작은 거래가능 가격폭) 0.25포인트이며 1틱당 미달러 12.5불이 왔다 갔다 합니다 1포인트는 4틱, 현재 4434기준으로 지수가 0.02%가 변동할때 마다 1계약당 50불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입니다. 50배 레버리지이지요. S&P500 마이크로 선물의 경우 1틱당 $1.25 1포인트 $5 로 5배의 레버리지 비율입니다. 선물마다 이 틱단위가 (환의 경우 핍 PIP) 전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우선적으로 이해를 해야 내가 포지션을 진입을 할때 내가 몇틱을 기준으로 손절을 할 것인지, 이 몇틱이 달러로 환산 했을때 얼마인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출처: AMP Futures 한국 선물 단톡방에 들어가보면 개인 트레이더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틀린 베팅을 질질 끌고 가면서 손실을 극대화 시킵니다. 50배 레버리지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면 지수가 2%만 내가 바라지 않는 방향으로 변동한다면 진입 원금의 100%가 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다 날리게 되는 것이죠. 저의 경우 한 번 손절할때마다 전체 계좌 잔액의 0.25%-0.5% 로 기준을 잡아 두었습니다. $10,000 계좌의 경우 포지션의 손실금액이 최대 $50불을 넘어가게 되면 손절을 하는 것이지요. 이럴 경우 모든 거래 100%를 틀렸다 하더라도 총 200번의 기회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트레이더의 승률은 40-60% 사이를 오락가락 할 것인데 (말그대로 짤짤이) 여기서 수익성을 가르는 것이 익절금액의 평균 > 손절금액의 평균이기 때문입니다. 위는 제 8월 거래의 통계인데요, 보시다싶이 50%의 승률과 평균 익절 금액이 평균 손절 금액의 1.77배입니다. 딱히 특출난 결과도 아니고 특출난 수익률도 아니지만 이것만으로 낮에는 본업을 병행하면서 8월달에만 $3,000 가까이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50%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서 매우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계좌 금액이 큰 것도 아닙니다, 5만불 계좌일 뿐. 이런식으로 기계적으로 리스크관리 철칙을 지켜내면서 개인사업을 운영한다는 마인드로 접근을 하는 것을 성공한 모든 트레이더들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업을 할때에 투자한 금액이 1억이라면 기대하는 하루 매출이 1억, 2억한다면 정신 나갔다는 소리를 듣겠죠? 트레이딩도 마찬가지인데, 일확천금의 망상을 가지고 접근했다가는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입니다. 시장이 프랙탈하기에, 앞으로 연재하게 될 선물 데이트레이딩 관련 접근법은 개별주에도, 크립토에도, 환율에도 모두 적용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실제로도 살짝살짝 종목마다 성격차이를 제외하면 그러하기도 하니 본인이 지금까지 가장 익숙한 종목에 대입을 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witter.com/simplspark/statu… 다음편은 지지/저항가격대를 찾는 여러가지 방법, 그리고 지지/저항에서 가져야할 트레이더의 심리에 대해서 주절 대 보겠습니다. ※각주 - 미리 밝히는데 연재가 어느정도 진도를 나가게 되면 제가 펀딩받아 거래하고 있는 프랍펌의 제휴마케팅 링크도 포함 할 것입니다. 저는 현재 제 돈으로 거래하고 있지 않고, 프랍펌의 돈을 받아 거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나눠 받고 있습니다. 읽는 여러분도 추후에 프랍펌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할인을 받으실 수 있고, 저 또한 연재하는데에 더욱 의욕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 Sep 2022
1/ 시장의 프랙탈에 관해서.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개념이야. 다들 수학공부하면서 들어봤을 법한 단어이기도 하고.
25
152
566
173,373
테스형 retweeted
2 Dec 2025
“2015년에 이더리움에 1만 달러 넣었으면 지금 2억 달러 됐을 텐데.” 아니다. 만약 당신이 2015년에 ETH 1만 달러어치를 샀고, 그게 1만 달러 → 100만 달러 → 1,400만 달러 로 갔는데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1,400만 달러가 39만 달러로 떨어지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39만 달러가 3,000만 달러로 오르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3,000만 달러가 120만 달러로 시들어가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120만 달러가 9,300만 달러로 치솟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9,300만 달러가 530만 달러로 망가지는 걸 보고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530만 달러가 3억 2,300만 달러로 오르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3억 2,300만 달러가 5,400만 달러로 줄어드는 걸 보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고, 그 5,400만 달러가 2억 달러로 다시 치솟는 걸 보고… 마지막에 갑자기 무언가를 했다면… 그래, 그럼 2015년의 1만 달러는 오늘 2억 달러가 맞다.
30 Nov 2025
“If I put $10,000 in Ethereum in 2015 I’d have $200M now.” No. If you bought $10,000 of ETH in 2015 and watched it go to: $10k → $1M → $14M and did nothing Then watched $14M go to $390k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390k go to $30M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30M wither to $1.2M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1.2M surge to $93M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93M deteriorate to $5.3M Then watched $5.3M climb to $323M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323M shrink to $54M and still did nothing Then watched $54M surge to $200M and then for some reason finally decided to do something… Then yes, $10K in 2015 would be worth $200M today.
30
106
494
168,701
테스형 retweeted
중국기업입니다. 금속 종이접기/쌍곡선 금속 성형이라고 하는 군요. 헤비 다이캐스팅이나 후 가공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겠죠? 역시 제조업의 혁신입니다. x.com/i/status/1994745811893…

A metal origami! 🪭 This method is called Hyperbolic Metal Forming and is hypnotizing to watch. Instead of shaping metal with slow mechanical force, HMF uses controlled shockwaves to form complex geometries at extreme speed, often without the need for heavy dies or post-processing. The result is stronger, lighter parts with shapes that are almost impossible using traditional stamping. That’s why you see it popping up in aerospace, automotive structures, and defense components. Think of it like metal origami, but driven by high-energy pulses instead of presses. A small reminder that some things in manufacturing come from physics, not just automation. ~~ ♻️ Join the weekly robotics newsletter, and never miss any news → ziegler.substack.com
1
8
107
21,647
22 Nov 2025
시진핑의 공동부유와 중국 자본가의 딜레마. 1. 경영자의 제 1 목적은 돈이 아닌 당의 노선에 부합하는 것. 2. 인제 유출과 탕핑. 딥시크 개발자는 여권을 당에 "보관 조치"했다. 3. 자원 배분의 왜곡. 자유시장경제가 아니기 때문.
75
22 Nov 2025
한국의 다음 먹거리. 중국에 중간재를 팔아 돈을 파는 모델은 이제 끝난다. 1. K방산. 미국과 유럽과는 달리 한국은 실제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국가. 납기 준수와 NATO 호환성이 장점. 2. 조선업 & MRO. 팽창중인 중국 해군과 맞서기 위해 미해군은 MRO(유지.보수.정비)를 한국에
1
1
74
22 Nov 2025
아웃소싱할 확률이 높음. 또한 중국산 선박을 배제하려는 움직임 또한 강점. 3. 전력 인프라 & AI 에너지. 초고압 변압기, 전선, 원전. 친미 국가중 경쟁력있는 원전 시공 능력을 보유한 국가.
1
65
22 Nov 2025
중국 AI 혁명의 핵심 데이터 삼권분치 1. 자원 보유권 : 사실상의 지배권, 점유권 2. 가공 사용권 : 사용 수익권, 지식재산권적 성격 3. 상품 경영권 : 처분권, 유통권 미국처럼 기업 독점이 아닌, 생산자, 가공자, 유통자 모두에게 수익이 나눠짐. 공동부유의 일환.
1
48
22 Nov 2025
2024년부터 중국은 데이터를 대차대조표에 올릴 수 있게 바뀜. 또한 정부 데이터도 최대한 공개하는 방향으로 선회.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앞세운 서구권과는 정반대의 전략.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무기.
31
파이리 꼬리 정도로 화재가 났다면 그곳에 상당히 많은 개체수를 가지고 있을 물포켓몬이 서식하지 않는다는건데 그건 생태에 이상이 생겼다는 이야기 이므로 미리 알아차리지 못한 정부 문제라고 봅니다
20 Nov 2025
야생 파이리 꼬리로 인해 현실적으로 산에 불이 난다면 파이리에게 형을 내려야 할까요? 아니면 파이리가 서식한다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한 정부의 책임일까요?
11
4,265
8,549
1,106,727
테스형 retweeted
16 Nov 2025
🧠Gemini 프롬프트 - 기본편 X에서 매수추천 보면 Gemini로 최소한 기업분석은 돌려보고 매수하지? 근데 다들 프롬프트를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기본적으로 쓰는 프롬프트 예시 하나 줄테니까 참고해. 큰 카테고리는 아래 6개로 구분하는게 가장 무난한거 같고, 쓰면서 익숙해지면 세부항목을 추가해서 질문을 던지면 좋음 1. 비즈니스 이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 및 가치 제안 -매출 구조 분석 (부문별, 지역별, 채널별) -핵심 사업 모델의 비중 -주요 고객 및 구매 프로세스 -마진 구조 및 자금 조달 능력 2. 시장 및 경쟁 위치 - TAM 규모 및 주요 성장 동력 - 직접 및 간접 경쟁 분석 - 경쟁 우위 및 해자 지속 가능성 - 가격 결정력 보유 여부 - 산업 및 시장변화에 따른 위협요인 3. 재무 프로필 (원하는 기간) - 주요 재무 지표 추세 (매출, EBIT, FCF) - 수익성 지표 변화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 자본 효율성 및 재투자율 (ROIC 및 재투자율) - 운영 자본 및 Capex 구조 (운전 자본 및 자본 지출 강도) - 부채, 레버리지, 및 희석 이력 4. 성장 분석 - 과거 주요 성장 동력 (물량, 가격, 신규 사업) - 경영진의 성장 목표 및 전망 - 미래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성장 전략 - 성장 전략의 매력도 및 수익성 영향 - 수익 배가를 위한 성장 시나리오 5. 경영진 및 전략 - 주요 경영진 및 소유권 (창업자/전문 경영인 및 지분) - 경영진의 과거 운영 성과 (실행력 및 자본 규율) - 자본 배분 내역 (배당, R&D, M&A, Capex) - 전략 우선순위 (확장, 혁신, 통합) 6. 위험 분석 - 구조적 및 운영 위험 - 다운사이드 시나리오 영향 분석 - 위험 완화 전략 - 잠재적 저평가 자산 - 경쟁 및 규제 환경 변화 위험 여기에 차트 분석까지 들어가면 더 좋은데 나 같은 경우 기술적분석은 그냥 보조지표로 이평선, RSI 만 봐서… 깊게는 안다뤘어. 산출물이 너무 어렵게 나오면 명령어 넣을 때 너가 해당산업에 어떤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넣어주고 난이도 조절하면 돼. 이해될 때까지 시켜먹어 고맙다는 댓글 안달아도 되고, 좋아요도 안눌러도 돼. 그냥 꼭 29,000원 Gemini 결제해서 딥리서치로 돌려가며 투자했으면 좋겠어. X 파딱 달고 있는 것보다 더 가성비 좋은 투자가 될거라 믿어. 구독자들은 섭섭해 하지마. 내가 돌아다니면서 모아놓은 프롬프트 하나씩 다 올려줄게 기다려.
40
321
1,230
193,355
테스형 retweeted
이 책 다음으로 Stigum's Money Market을 권합니다. 두고 두고 펴 보는 책입니다. 필요한 챕터만 따로 봐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제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헷갈리면 반드시 이 책을 다시 뒤져 본다는 ^^ 아직 번역이 안된 것이 좀 안타깝네요.
이번주 급하게 꺼내서 다시 읽은 책 목차만 봐도 급발기됨. 담주내로 꼭 읽어보시길. 그래야 요즘 핫이슈들이 이해됨.
5
40
160
22,514
테스형 retweeted
9 Nov 2024
앞서 트윗처럼 연초를 조심해야할 것 같다는 판단의 이유는 시장 폭이 문제다! 시장폭이란 무엇이냐면 주식 시장에서 상승하는 종목 수와 하락하는 종목 수의 비율을 통해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나 약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슨피 $SPX 를 놓고 분석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슨피 지수만이 아닌 슨피에 속한 개별종목을 종합해, 하나둘씩 상승 추세를 잃는 경우를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아래 50일선 200일선 위에 위치한 종목의 비율을 맨 위 두 지표에 올렸는데요, 이 비율의 상승추세선을 이탈한 과거의 사례도 포함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로 이탈을 한 상황입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하나둘씩 개별 종목들이 상승 여력을 잃어 50일선 혹은 200일선을 이탈하는 종목들이 늘어난 다는 것. 3번째 차트는 그냥 슨피 주봉차트입니다. 4번째 지표는 슨피 개별주 중 골드 크로스를 유지 중인 종목의 비율입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트황의 재림과 더불어 지수 또한 신고를 형성 했는데요, 찢고 올라간 지수와는 달리, 골드크로스를 잃는, 즉 데드크로스를 형성하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와 더불어 베어 다이버전스 또한 같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5번째 지표는 McLellan Summation Index인데요, 이는 지수에 포함된 개별 종목들 중, 일일마다 상승한 종목의 개수, 하락한 종목의 개수를 이용해 계산 되는 McLellan Oscilator를 누적하여 산출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도 현재 베어 다이버전스를 형성 한 상황. 다만 지표가 현재 중간값이라 추세가 어느 쪽으로 튀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마지막 6번째 지표는 간단히 주봉 RSI (14) 입니다. 기본 중의 기본인 이 녀석 마저도 현재 베어 다이버를 형성하고 있네요. **그럼 어떡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이렇게 접근 할 듯 싶습니다. 우선 저를 팔로하신지 1-2주만 되셨더라도 아실텐데 저는 최근 Stan Weinstein옹이 1988년 출간하신 30주선 기반 Stage Analysis를 기반으로 개잡주 가주아의 입장을 유지 해 왔습니다. 이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면요,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압도적인 Risk Reward 비율을 제공해 왔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히 이 30주선을 기준으로 줍줍을 했다면 닷컴 버블이 꺼진 이후 2002년 즈음에 아마존 $amzn 을 한주당 $0.50- $1 언저리에서 줍줍 했을 거거든요. 금요일 아마존 종가 $200불 넘었죠. 그냥 같은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기업 길게 보고 매집합니다. 그리고 현재 스몰캡들 위주로 이러한 셋업이 정말 많습니다. 이 이유를 두고 당분간은 주도주 위주였던 시장 폭이 더 넓은 쪽으로 개선을 바란다는 글도 몇번 올렸는데요, 같은 기준으로 30주선 위주로 보던 종목들이 위로 달리기 실패하는 놈들이 나오고 이게 점점 많아진다면 이를 위험신호로 보고 현금을 늘리거나, 저 같은 경우 선물을 하기 때문에 숏 대응을 하던지 할 것 같습니다.
9 Nov 2024
약간 중기 뷰를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임 연초를 조심해야할 듯 한데 경계가 필요한 근거는 좀 더 정리가 된 후에 올리겠음
6
41
175
55,152
테스형 retweeted
최고의 투자자들의 투자 경력과 S&P500 대비 평균 초과 수익률을 그린 차트 - 투자 기간이 길수록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건 어려움 - 투자 스타일은 크게 그레이엄/버핏/펀더멘탈/매크로로 구분 - 워렌 버핏은 GOAT
1
5
31
3,813
테스형 retweeted
저번 타래 조회수 62만 나와서 조금 더 딥하게 풀어봄. 말투는 편하게 작성함. 💡💡 일단 전반적인 흐름을 잡는 법은 알겠지만 그래서 기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좋은 기업인지 아닌지 구분을 어떻게 한다는 거야? 라고 묻는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기업 공부할 때 기초적인 것부터 설명 들어감. 투자, 주식 초보들을 위한 글이니 고인물들은 패스하시길..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국내주식에서 좋은 기업이란? 1. 미래 성장이 담보된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 2.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기업,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 예를 들면 반도체 섹터라면 삼성과 하이닉스 양쪽에 납품, 또는 이차전지라면 삼성SDI,엘지엔솔,SK온 등 3사에 납품하면서 해외 주요기업에도 납품하는 기업 또는 납품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 3.납품할 가능성이 있는 건 어떻게 아느냐? 일단 국내 대기업에 납품했다면 레퍼런스가 있는 것. 그리고 피출자회사에 각 핵심 주요국 또는 지역에 법인이 마련되어 있는 기업. 4. 매출총이익률,영업이익률, 순이익률 그리고 영업활동현금흐름, CAPEX, FCF,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ROE 등을 파악한다. 당연히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순이익률은 점점 높아지거나 높은 기업이 경쟁력이 높은 것. 독점성이 있기 때문에 가격을 갑질할 수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꾸준하게 고 증가한다면 기업이 일을 잘 하고 있는 것. CAPEX 신규 공장 또는 설비투자를 최근에 했는지? 그리고 준공이 됐는지? 설비투자는 완료하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확인해야한다. 그것을 통해 향후 실적이 좋아질 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 부채비율은 낮은게 좋고 당좌비율은 높은게 좋고 유보율도 당연히 높은게 좋다. ROE도 높으면 좋다. 15%~30%면 아주 좋다. 그리고 이런 지표볼 때 연간으로도 보고 분기별로도 확인해봐라. 그래야 좀 더 디테일하게 뜯어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을 어디서 볼 수 있냐고? 네이버증권 또는 토스 또는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어플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네이버증권을 봐보자. 그림 1을 보면 다 나와있다. 네이버증권-> 종목검색-> 종목분석 -> 밑으로 내리면서 주요주주 확인해주고, 기업개요 봐주고, 펀더멘탈 확인해주고, 어닝서프라이즈 함 봐주고,Financial Summary에서 연간으로 봐주고 분기로도 봐주면 된다. 자 다음 그림2를 봐보자. 예시로 피엔티라는 회사를 가져와봤다. 다음은 종목분석이 아닌 전자공시를 눌러주고 5년치로 검색해준다. 그리고 여기서 봐야할 정보들이 많은데 1.신규 단일판매, 공급계약체결이 지속적으로 많은지 (참고로 공시조건에 맞지않아서 수주 공시가 안 올라오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자) ->체약계약명, 계약내역 (매출액대비%), 계약상대, 계약(수주)일자 확인 가능. 2.임원 및 주요주주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핵심 주주들이 주식을 장내매수하는지 장내매도하는지 볼 수 있다. 3.분기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좀 더 딥하게 공부할 수 있다. 4.쭉 보다보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이라는 글도 볼 수 있는데 클릭해보자. 그러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당해사업연도와 직전사업연도의 증감액과 증감비율을 볼 수 있고, 변동 주요 원인을 알 수 있다. 수주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 또는 ~~~ 비용증가로 인해 손실 등등 이유가 적혀있다. 5.전환청구권행사 내역도 볼 수 있다. 6.본점소재지변경 -> 변경사유 ->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효율 증대. 7.유형자산 취득결정 -> 취득목적 -> 부지 면적 확인. 8. 기업설명회(IR)개최를 자주 하는지? (주주와 기관과의 소통력) 9. 계열회사 변경 -> 계열회사 추가 -> 변경사유(현지법인설립 등) 확인. 10.주식 소각 결정 -> 소각 예정금액 -> 소각 예정일-> 자사주 소각의 목적: 주주가치 제고 등 확인. 11.유형자산 처분결정-> 처분금액 -> 처분목적: 투자부동산 매각을 통한 자산유동성 강화 등 확인. 12.신규 시설 투자 등 -> CAPA증대를 위한 신공장 ->투자금액 -> 투자목적 : OO 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 -> 참고할 사항 확인. 피엔티에는 보이지않는 항목들이 많아서 글로 적어봤다. 아무튼 네이버증권에서 종목분석과 전자공시로 기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네이버나 구글 또는 유튜브, 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비교해보자.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도 들어가서 무슨 제품을 파는지? 이 제품들이 앞으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여부를 파악해야한다. 이건 뭐 특허 기술 공부를 해보면 좋다. 그리고 상장된지 얼마 안된 기업의 경우 유튜브에 IRTV등 각 기업설명회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략적인 기업파악이 가능하고 대표 또는 임원의 관상과 말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 IR 기업설명회는 과거 자료이기 때문에 IR자료에서 말했던 것이 현재 시간이 흘러 잘 지켜졌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는 전자공시를 통해 현재 상황을 다 볼 수 있기 때문..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다.. ㅎㅎ 그래도 방향성에 맞게 천천히 나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해주면 된다. 그리고 과거 뉴스와 현재 뉴스를 찾아보면서 또 비교해보자. 우리는 작은 퍼즐들을 맞춰왔기 때문에 이제 정보를 보면 즉각적인 판단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진실된 정보인지, 가짜정보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처음엔 속도가 더디고 어렵지만 자주 하다보면 하루에 기업 몇 개 정도는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기업의 정량적인부분, 정성적인 부분을 공부하자. 내러티브와 넘버스 모두를 갖춘 기업은 모멘텀이 아주 강하다. 그리고 국내주식은 항상 말하지만 모멘텀이다. 대중들의 관심과 선택을 받아야 주가가 오른다. 그리고 매크로 환경도 뒷받침 되어야한다. 아 그리고 빼먹은게 있는데 사업보고서를 보다보면 수주잔고도 확인할 수 있다. 수주잔고도 확인하고 기업의 시가총액도 확인하고 잘 비교해보자. 아 그리고 가끔 국내주식과 기업은 모멘텀이라면서 왜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하느냐?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공부를 해야 이 모멘텀이 얼마나 지속될지? 그리고 매매시점, 매매비중, 추가매수 여부 등 상승과 하락할 때 대응을 어떻게 할 수 있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좋은 기업 상한가 한번 먹고 나올건가? 아니면 텐베거를 먹을 건가? 아니면 안 좋은 기업 계속 들고 있다가 손절 못하고 들고있을건가? 아니면 추가매수를 해서 평단을 낮출지 여부 등 다 공부를 통해 판단이 선다. 이렇게 수 년하다보면 개인의 경험에 의해 자신만의 투자법이 생기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왜냐면 투자환경은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투자환경은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한다. 말이 길었다. 사실 이거 이외에도 보는 것이 또 많다. 이거는 일부분이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심화편을 작성 해보도록 하겠다.
💡투자할 때 기업 발굴 꿀팁 알려드림 1. 미래 큰 흐름을 파악했다면 관련 산업 또는 동반 성장 산업 ETF를 매수한다. 2. ETF에 있는 개별종목 공부를 한다. 3. 개별 종목 재무상태와 기업만의 핵심 기술, 장비, 케파, CEO를 공부한다. 4. 핵심 산업, 핵심 기술에 대해서 공부했으면 대장주를 매수 해도 되지만 나는 더 큰 수익률을 원한다? 하위 밸류체인을 공부한다. ------------------------------------------------------------ 5. 예시를 들어보자 요새 원자력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 원전)이 핫한데 그러면 smr 기업을 매수해야 되냐? 그래도 되지만 리스크가 크다. smr 기업들은 대체로 현재 매출도 없고 재무상태도 안 좋고 실제로 기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향후 지속적으로 공부해서 매출이 올라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상승세로 왔을 때 매수해도 늦지않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smr에 들어가는 고수준저농축우라늄(HALEU) 공급망을 찾아보면 된다. 공급망이기 때문에 향후 smr 시장이 커지면 어차피 이 공급망을 통해서 성장해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커질 수 밖에 없다. 수 많은 smr 기업중에서 찐을 찾는 것 보다 smr 전체에 공급하는 독점, 기술, 케파, 재무가 안정된 기업을 찾는게 더 쉬울 수 있다. 두번째 예시를 들어보자. 오픈AI가 챗 지피티를 만들고 AI붐이 왔다. 엔비디아는 AI칩을 대량으로 공급해야 한다. 이 칩에는 HBM 기술이 들어간다. HBM을 당시에 제대로 할 줄 아는 기업은 SK하이닉스 뿐이였는데, 만약 삼성전자도 할 줄 알고, 마이크론도 할 줄 알았다면 HBM 기술의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를 찾으면 된다. HBM을 하기 위해서는 본딩 작업이 핵심 기술인데 본딩 장비를 하는 기업을 찾아본다. 찾아보면 네덜란드의 BESI가 있고 한국의 한미반도체가 있다. 네덜란드의 BESI 본딩 장비는 이미 전공정쪽에 수주잔고가 꽉 차있고 케파 증설은 하지 않는걸로 보였다. 그렇다면 HBM 후공정에서 본딩장비는 누가 공급할 수 있는가? 그렇다 한미반도체다. 한미반도체는 당시에 재무상태가 건전했고 영업이익률도 상당했다. 그리고 업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서 베트남과 한국에 미리 공장 케파증설을 해둔 상태였다. 그렇다면 밀려 들어오는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기에 실적 상승은 필연적이다. 당시 아무도 관심이 없었기에 주가도 착했고 거품도 없었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매집을 해두면 알아서 언론에서 나중에 띄워준다. 왜? 필수 기술이고 독점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실적이 잘나오면 알아서 하위 밸류체인에 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반응이 온다. 수익을 즐기고 긴 호흡으로 분할매도를 하며 시장 트렌드에 맞는 또 다른 먹거리를 공부하고 투자한다. 중간중간에 조정을 주려고 하지만 핵심이기 때문에 결국엔 오른다. 순환매로 조정을 주며 다른 파생 기술 또는 섹터가 상승할 순 있는데 분할매도 한 여유금으로 그 파생 기술 섹터에서 수익을 또 보고 나온다. (당시 HBM이 핫해지자 덩달아 CXL, 글라스기판, 검사장비, 테스트장비 등등 핫했다. 하지만 테마성이 짙었고 실적과는 크게 연관이 없었기에 다시 거품이 빠졌다.) 6. 난 이런거 공부 할 시간도 없고 자신도 없다. 그냥 지수 ETF 사자. 아니면 근본 기업에 넣어두고 현생에서 화이팅 하자! 종목 발굴 꿀팁 썰 풀었다. 유료강의, 리딩방 이런거 하지말고 사실 정보는 이미 다 나와있다. 공부하는데 귀찮고 시간이 걸릴 뿐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빨라진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 사놓고 공부하기도 한다. 공부를 다 마친 후면 이미 시장에선 반응하고 올라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업황 기대감, 재무, 경영진, 차트(추세선)이 갖추어져 있다면 더 디테일한건 매수해놓고 공부해도 늦지 않다. 물론 접근도 분할 매수로 한다. 공부가 끝났을 때 여전히 좋다면 비중을 크게 들어가고, 아니라면 나오면 된다. 공부량에 따라 하락이 와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상승을 하더라도 빠르게 팔지 않고 충분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내 선택은 내가 공부한 만큼의 선택이기에 맞으면 기뻐하면 되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기록하고 그 부분을 보완하고 참고해서 다음 투자에 적용할 뿐이다. 그렇게 실전 공부와 매매 경력이 쌓이면 자신의 매매에 원칙이 생기고 철학이 생긴다. 다른 사람의 정보는 모든것이 내 투자원칙과 철학에 참고가 될 뿐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종목 발굴만 설명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다. 참고해서 성투하시길..
69
1,209
2,913
8,244,385
16 Oct 2025
RT @ohmygodwoman: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응대 매뉴얼 읽어봐 전문가형이 제일 웃김 ㅋㅋ
12,741
테스형 retweeted
12 Oct 2025
Replying to @baekgujuju
벤 버냉키 1). 21세기 통화정책 2). 위기의 징조들 3). 행동하는 용기 폴 볼커 1). 미스터 체어맨 (Keeping at it) 애덤 스미스 1). 국부론 단기자금시장의 이해는 연방준비제도 101이라는 책 추천 합니다 (조셉 왕 Fed guy 지음) 그 외 1). 논어 (개인적으로 인생 책입니다) 2). 목민심서 3). 총.균.쇠 *학회 연구자료와 논문을 많이 봅니다 (이걸 제일 많이 봅니다..) * IMF, OECD, Fed의 논문과 연구자료도 종종 봅니다 다른 투자와 관련된 책들은 저 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이미 알려주셨을거라 생각해 이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
9
64
176
47,858
테스형 retweeted
12 Oct 2025
(읽어볼만한 글) 최근 읽은 연구결과 중 가장 흥미로웠던 건 친구에 관한 연구였다. 한 사회학 연구에 따르면, 어떤 사람에게 1.6km 반경 내에 사는 행복한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행복해질 확률은 25퍼센트 높아진다. 그리고 그 사람의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 행복하다면, 그 사람이 행복해질 확률은 34퍼센트 높아진다. 우정에 관한 과학을 다룬, 로빈 던바의 <프렌즈>에 나오는 내용이다. 인간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받는 영향이 엄청나서, 가까운 사람이 우울하면 알게 모르게 영향받아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나와 가까운 사람이 행복하면, 나도 그의 여러 삶과 일상에 대한 태도로부터 영향받아 행복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85년간 2500명의 삶을 탐구한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행복탐구보고서>에 따르더라도, 인간의 행복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 돈이나 직업이 아니라 '좋은 관계'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도 언젠가부터 행복한 사람들을 좋아했다. 행복한 사람들이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내가 느낄 때, 성공이나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자랑하기 바쁜 사람들은 불행해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만의 고유한 행복에 대해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홀로 동네천에서 기타치며 노래하는 자유나 딸과 보내는 주말 오후, 옛 친구들을 만나러 전국을 다니는 일에 관해 무엇보다 행복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인생의 조건이야 살아가다 보면, 좋지 않을 때도 있고 여유로울 때도 있는 듯하다. 내 주변에만 봐도, 누구나 힘들거나 어려울 때도 있고, 다소 여유롭거나 안정적일 때도 있다. 중요한 건 측량 가능한, 정량화 가능한 조건보다는 삶을 대하는 태도라고 느낄 때가 많다. 다소 본능적으로, 자기만의 행복을 아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찾고 만나게 되면서, 나도 많이 행복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대략 그 시기를 따지자면, 로스쿨 다닐 무렵부터였다. 로스쿨에서도 매일 고통과 불행을 호소하며 우울에 젖어 살거나, 술마시고 허세부리며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며 자기 마음을 가꿀 줄 알아서, 언제나 기분 좋게 대화를 나눌 줄 아는 동생이나, 주말에 테니스를 치고 가족을 사랑하며 거기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사는 형 같은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한 시절을 보내니, 나도 조금은 좋은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도 나는 불평불만에 절어 구제할 길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이나, 세속적인 탐욕과 나르시시즘적인 허세에 빠져 돈과 명품만 밝히는 사람들이나, 획일적인 세상의 욕망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과는 거의 본능적으로 거리를 둔다. 반면, 자기만의 고유한 행복을 좇을 줄 아는 사람들은 자주 생각나고, 찾아가고, 만나자고 하기도 한다. 그들에게 받는 영향이 좋아서, 나도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힘을 내기도 한다. 선물을 주기도 하고, 일부러 많이 웃기도 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애쓴다. 그런 만남들은 늘 '뒤끝'이 참 좋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서, 나는 과연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친구인가 궁금해졌다. 바라건대, 그랬으면 싶다. 내가 당신의 1.6km 반경 안에 있는 것만으로, 당신이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면, 그 얼마나 밝고 아름다운 존재인가 생각한다. 삶의 보람이라는 게 그렇게 거창한 데 있는 건 아닐 것이다. 나의 존재로 누군가를 웃게 할 수 있고, 조금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로서는 충분한 삶의 의미를 지닌 것일테다. 그러니까, 행복한 사람이 되자, 생각한다. - 정지우 작가
2
89
302
24,321
테스형 retweeted
12 Oct 2025
보통 저는 미증시가 끝나고 항상 확인하는건, 아래의 지표들입니다. 장전에는 아시아장에서 일어난 일본채권금리, 엔달라 정도를 확인하고, 장후에는 이 지표들을 꼭 확인합니다. 나스닥과 SnP지수 이외에 다른 섹터들은 어떻게 반응했는지, 기술주 이외에 어떤섹터들이 움직였는지, 그리고 동일가중 SnP지수인 RSP는 SPY보다 아웃퍼폼했는지를 꼭 확인하며, 채권시장에서 하이일드인 JNK와 HYG를 확인합니다. 사실 이번 하락전에 많은 힌트가 있었던 것 처럼 보입니다. 또한, 변동성의 변동성지표인 VVIX도 확인하고, 빅스의 콘탱고 백워데이션 상태도 체크 합니다. 하이일드쪽에선 이미 몇일동안 하락세가 포착되었고, 빅스쪽에선 지수에 대한 햇지가 가중되고있었습니다. 이상태는 네거티브 다이버전스를 만들던 지수가 위로 한번 쏠지 아래로 플레이아웃할지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방으로의 플레이아웃을 사실 기대했고, 더 큰 호재가 나오지않는 상태에서 위로 스퀴즈를 내는 상황을 좀더 의심하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XLV섹터가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다가 셋업면에서 하락이 예상되었기때문에 지수의 하락 플레이아웃을 점지고 있는 상태였죠. 미국 주식 투자자분들께서는 자기가 투자하고있는 종목 뿐만아니라 이런각종 시장의 분위기를 포착 할 수 있는 지표들을 참고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셨음합니다.
12
89
318
28,666
테스형 retweeted
27 Jan 2022
가난하고 삶이 힘겨울 때 내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확신이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길을 걸어야만 아름다운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가난하다고 책을 사지 않으면 더 가난해진다는 것을. 삶이 힘겨워 음악을 사치라고 여기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한다는 것을 늘 잊지 않았다.
109
3,613
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