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불길해서 의문 가지는 건데
괴출 세계 내에서 제주도...온전합니까? 아니 용천동굴 용천을 강원도 십이선녀탕에다 합쳐놓은 용천선녀탕 꼴인 게 너무 불길해
간신히 이름만 뜯어온 것 같잖아
우리나라에 제주도 출신 본풀이랑 기원 여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꽝■■가 가만히 뒀겠어
자신이 지하세계를 완전히 주름잡자 마자 그 몇백년을..그 세월을 그 억겁을 한 신만을 그리던 이자헌은 봄날에 꽃이 만개할때 올라온다.
오랜만에 제 몸을 감싼 따뜻한 햇살이 봄내음이 그립던 한 신만을 다시금 보았을때의 그 감동을 앞으로의 남은 생 전부 통틀어 잊지 못하리라 가슴깊이 새겼다.
봄의 신인만큼 아주 이쁘게 성장한 김솔음,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사슴과 노루와 소동물들에게 둘러싸여선 꽃밭위에 앉아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이자헌은 결심했죠. 아! 내 반려다! 머릿속이 삐용삐용 가슴이 콩닥콩닥.
천천히 다가가서 이자헌 하는말
"노....노, 노루가 무척 귀엽군요."
김솔음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