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션, 옵시디언 쓰는 사람 주목, 구글이 어제 던진 OKF(에이전트용 디지털 두뇌 표준) 정리
•OKF (Open Knowledge Format) : 구글 클라우드가 공개한 v0.1 표준. 지식을 “마크다운 파일 폴더”로 저장하는 약속. 새 런타임, SDK, 압축포맷 없음. 그냥 파일임
•구조 : 개념 1개 = 파일 1개. 파일 경로가 곧 그 개념의 정체성(identity)
•메타데이터 : 각 파일 맨 위 YAML 프론트매터에 type, title, description, resource, tags, timestamp 정도만 넣어 쿼리 가능하게 함
•연결 : 파일끼리 그냥 마크다운 링크로 잇는다 → 폴더가 통째로 지식 그래프(graph)가 됨
•옵션 파일 : index.md(에이전트가 계층 탐색하며 점진적으로 펼쳐보기), log.md(변경 이력)
•핵심 동기 : “LLM 위키” 패턴(카르파시 위키 같은 것)은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서로 호환이 안 됐음. OKF는 그 합의만 표준화
💬 OKF가 흥미로운 건 신기술이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아무것도 새로 안 만든 것”이라서다. 왜냐하면 그동안 다들 마크다운 프론트매터 상호링크로 LLM 위키를 굴렸지만 각자 방언(bespoke)이라 한 팀이 만든 지식을 다른 에이전트가 그냥 못 읽었기 때문 (스펙이 달랑 한 페이지인 게 자랑 포인트인 표준은 흔치 않음).
정리하면 1) 핵심은 저장 기술이 아니라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서로 다른 생산자가 쓴 위키를 번역 없이 다른 에이전트가 먹게 하는 합의고 2) git repo, 텍스트 에디터, 검색툴 어디서나 그냥 열리니 락인(lock-in)이 거의 없으며 & 3) 에이전트가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편집,추가까지 하면 “살아있는 위키”가 된다는 점.
반면에 이게 노션,옵시디언을 죽인다는 얘기는 아닐 수도 있다. OKF는 앱이 아니라 포맷이라, 오히려 옵시디언이 이걸 export 포맷으로 채택하면 둘은 적이 아니라 친구가 된다. 어쩌면 “대체”가 아니라 “공용어” 쪽이 맞는 그림일지도. 일단 주말에 작은 폴더 하나로 직접 만들어보면 감이 오는데, 그게 함정이다(주말 순삭).
(다음에 에이전트 메모리 설계할 때 다시 꺼내볼 수 있게 어딘가 박아두면 편하고)
#OKF #AI에이전트 #지식관리
🔗 출처 (공식):
•구글이 직접 설계 의도와 예시까지 푼 발표글 — Google Cloud, Open Knowledge Format:
cloud.google.com/blog/produc…
•스펙 한 페이지, 샘플 번들, 직접 PR까지 가능한 곳 — GoogleCloudPlatform/knowledge-catalog (GitHub):
github.com/GoogleCloudPlat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