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후 이상해진 직장 동료
우리회사 직원이 몇년 전에 헬멧 안쓰고 오토바이 타다가 크게 다쳐서 뇌수술하고 올해 초에 복직했는데, 뭔가 이상해져서 돌아옴
1. 전기쪽 현장 엔지니어인데, 수술 전에는 참 똘똘하고 총기 넘치던 사람이 업무에 적응 자체는 물론이고 기억력이 제로가 됨
2. 그래서 복직하고 일 자체가 안되니 단순 업무로 보직 변경됨
3. 대화해보면 대화 자체도 매끄럽게 이어지지가 않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몇분 안되서 눈치챌 정도
4. 특이한게, 특정 지역을 지나갈때마다 "어어~~ 으어~~" 하면서 큰소리를 내면서 지나가서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람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 호소중
5. 더 골때린게 생활 습성자체가 쾌락주의로 바꼈는데, 술과 담배 절제가 안됨
6. 퇴근하면 무조건 족발 안주를 시켜서 소주 2병씩 매일 마심
매달 배달비만 300이상씩 들어간다고 함
7. 하루에 담배 3갑씩 피움
애들이 셋인데, 방안에서도 담배피움
와이프는 수술 끝나고 사람 이상해지니 못견디고 이혼함
8. 그래도 부모님이 꼬마빌딩 건물주라서 우리아들 안됐다며 용돈 몇백씩 턱턱 주신다고 함
이혼한 관계로 부모님 주도로 동남아쪽에 국결 알아보고 있음;;;
9. 저번주에 기침이 너무 나와서 폐검사 했는데, 의사가 담배 안끊으면 금방 죽을거라고 경고했음
엑스레이 보니까 폐가 주먹만하게 쪼그라 들었다고 함
10. 이사람은 담배 죽어도 못끊는다고 계속 피우고 있음;;;
아무래도 뇌수술의 영향인거 같은데, 사람이 너무 이상하게 변해서 오니까 회사에서 다들 피하는 상황임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오토바이 타시는 라이더 분들은 조심해서 다니시고 헬멧은 진짜 필수로 착용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