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의 방문이 굳세게 잠겨 열리지 않게 된 건, 아마 며칠 전 즈음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카가 먼지가 쌓인 문손잡이에 손을 얹지 않은지 그보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고, 아니 사실은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카이 유폐 원희 모카 그 방에는 아침 또는 밤 그 어떤 것이 도달하지 않았다. 그럼 거기엔 무엇이 있었을까? 블라인드와 커튼조차도 빛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