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보니까 갑자기 억울해짐
우리 매장은 존나개처바빠서 50개면 그냥 빨리 빼버림
미친놈들이 맨날 배민쿠팡으로 30-50개씩 시켜서 적응 한 듯
1️⃣매너있는 손님의 전화주문: 20개 내일 몇시에 픽업
2️⃣어쩌고손님: 쿠팡이츠로 70개 시킴
3️⃣더열받는 것: 70개 싸고있는데 전화로 ‘픽업 메뉴 다 다르게 30개 주문’ •• 30분넘게걸린다고 하면 왤케 오래걸리냐고 ㅈㄹ함
오늘 내가 샌디치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단 말이지?
근데 오늘은 단체 300개가 있었고
내가 겨우겨우 끝내고 이제 좀 물도 마시고 쉬려고 장갑을 벗었어
그때!! 띠링하고 배달 주문 알림이 울리더니
샌디치 52개가 냅다 쿠팡이츠 주문으로 들어온거야....
일단 쿠팡 주문은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알림이 울리고
안 받으면 전화가 와......
그래서 사장님이 일단 계속 알림이 울리니까 냅다 받았어
그리고 52개?????? 하고 놀랐지
다행이 재료도 있고 빵도 있어서 열심히 싸서 보내드렸어
그리고 보내기 전에 사장님이 손님한테 전화해서
쿠팡은 배달 기사님이 자동으로 배차가 되어서
우리가 이정도 양을 기사님이 오시기 전까지 준비하는데
물리적인 시간으로 무리가 있다고 말씀 드렸거든?
그랬더니 손님이 그건 저희가 신경 쓸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랬다는거야...........
근데 그래도 예의상 단체 주문을 넣기 전에는
매장에 한번쯤 전화를 하고 가능한지, 몇시까지 음식을 받아야하는지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닌가?ㅜㅜㅜ
사장님이 친절하게
다음에는 미리 말씀해주시면
갓 구운 빵으로 좀 더 신선하고
맛있게 만들어서 보내드릴 수 있다.
그리고 배달 기사님도 좀 더 여유롭게 오시고
배차도 잘 되어서 빨리 보내드릴 수 있다고 했는데도
손님이 그건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이랬어.....
난 이것도 나름 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