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서울은
‘룸살롱 없는 서울’ 현수막, 벽보가
걸리기 전과 후로 나뉠거 같다
감히 꿈꿔보지 못한 서울을
여성의당이, 유지혜가 상상하게 해줌
유지혜를 선택해주신 4만 4천 명의 시민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성의당의 당원이 되어, 여성의당이 내걸었던 정책과 공약을 이행해나갈 힘을 모아주십시오.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에게 한 표를 건네셨던 그때의 믿음으로, 여성의당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 걸음 이끌어주십시오.
용기 있게 서울시장 선거를 뛰어준 유지혜 후보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 인사드렸습니다. 2030 여성뿐 아니라 10대 청소년, 40대 직장인, 딸을 둔 어머니와 아버지, 2030 남성까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다양한 분들이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선거를 치르느라 고생했다", "덕분에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앞으로도 좋은 정책 많이 만들어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동시에, 기대 어린 목소리에 무거운 책임감이 밀려왔습니다. 여성의당이 내건 공약과 정책이 수많은 시민의 요구를 대변해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이를 실현해나갈 힘을 키워야 한다는 사명감 역시 한층 막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4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여성의당은 여전히 비상 체제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유지혜와 여성의당을 알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훌륭한 성과로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만, 다음 선거 출마를 기약할 수 없어 죄송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룸살롱과 성착취가 없는 서울, 여성폭력과 차별이 없는 서울, 여성이 삶을 포기하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외쳤던 여성의당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당원이 되어 힘을 실어주십시오.
여성 정치의 실현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기성 정치가 흉내낼 수 없는 신선하고 탁월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26. 6. 10.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진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