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대가 떠나려 할 때 나는… 이러고 말끝을 흐렷는데 이치는 원조가 본인을 장기말로 이용하는 것보다 내 곁에서 떠나는 걸 비교도 안되게 두려워하는 사람임 심지어 죽기 전까지도 원조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확인받고싶어했던 남자고. 이거 진심 캐붕이아니라 무례하긴, 순애야 <이거임
그냥 이치한테도 원조가 유일한 예외인거야... 아버지 앞에서든 장손태위 앞에서든 감정 숨기고ㅜ약한 척 하면서 뒤에서 칼 가는 스타일인데 원조 앞에서는 숨기는 것도 잘 못하겠고 자꾸 나를 속이고 상처 줘도 뭐 아무것도 못하겠는거야 사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