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아버지 가치관을 그대로 또는 일부분 이어받았다는 것이 좋아요
신이 존재하는지는 상관없어. 나도 사람이 불멸(천국에 간 영혼)을 위해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해. 단지 우리가 무력감을 느낄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믿음자체만으로 위안이 되니까. 그의 미소를 지탱해주길 바라
플로리안 첫번째 편지에서 아버지가 불은 스스로 타오를 수 없고 생명이 있어야 타오를 수 있다고 에너지 약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엔트로피가 없는 곳이 존재한다면, 또 불=사랑이라는 전제 아래라면 플로리안은 설령 그것이 기만이더라도 조작된 천국을 택할 것이라는 것이......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