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ist against capitalism

Joined Octo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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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olose 사람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목초액은 아토피에도 꽤 효과가 있습니다. 욕조에 풀어 목욕을 하거나 심한 습진성 알러지에는 목초액을 잔뜩 바르고 비닐 장갑 끼고 있기, 고무신에 목초액 부어놓고 신고 앉아있기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강추
점점 더 외부세계가 낯설어진다. 외부세계와 그래도 잘 지내보려고 애쓰는 일은 점점 지겨워지고 있다. 어제 누군가로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고요한 소멸..문득 떠오르는 기억들. 점점 낯설어지는 것들 속에서 다시 익숙하게 느껴지는 감정.
28 May 2010
화가 나고, 아무때나 신경질적이고, 때때로 왈칵 짜증이 솟는, 마음을 돌봐준다는 것...가마안히 흐르면서 그 흐름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낯설어져서 바느질을 하기로 한다.
18 May 2010
아이가 4박5일 들살이에 갔고, 나는 모처럼 혼자있는 시간을 즐긴다. 참 좋구나.
16 May 2010
'경계도시2', 야만의 시대, 광기의 사회를 욕하거나 그 사회 속 찌질한 사람들을 비난하기는 쉽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러한 시대에, 그러한 사회에서 자유로운 영혼이란 가능한가? 우리 자신에게 묻는다. 나도 나에게 묻는다. 정말 깨어있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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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자 숨어들 방 하나 있다면, 원없이 출렁거리며 울고 싶다.
위로가 필요한 날, 내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당신들에게 난 늘 타자이겠지만, 그래서 나는 자주 상처입지만, .바로 그것때문에 난 내 좋은 사람들과 벗하고 있다고...내겐 그런 벗들이 있다고...
어느날 문득, 혼자 춤추던 여자가 몹시도 그리워졌다.
22 Feb 2010
@ntolose 감사~ 그나저나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요?
22 Feb 2010
결혼한지 1년이 지났다. 가족 내부의 관계에 대해서는 꽤 높은 점수를, 그러나 가족을 넘어서는 가족으로 살자던 다짐에 대해서는 꽤 낮은 점수를 스스로 매겼다. 새로운 관계에 대한 적응기간이었다고 위로하면서, 올해는 좀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생각한다.
평소 생필품이 거의 다 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렸다. 지갑, 다이어리, 일본어책과노트, 화장품지갑, 이번 설에 가족 모두 시댁에 내려갈 기차표까지. 꽤 되는 현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돌려달라고 기도하면 욕심일까?
옆지기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삶에 대해 구상하는 중이다. 더이상 아이들 핑계는 대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한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걷는 것이라고.
팥죽 끓듯 하는 마음을 다스려 긴호흡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기 위해서 지금 나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 여기,에서 깨어있는 것이 때로 너무 고통스럽게 느껴질 때... 사실은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주변엔 온통 부끄러움을 일깨우는 사람들 투성일 때.
31 Jan 2010
나는 또 한 번 강을 건너는 중인 것 같다. 무사히 이 강을 건너고 나면, 한 번 더 레벨업 된 나를 만날 수 있겠지.. 물살은 그럭저럭 순조로운 편이지만, 힐링포션과 마나가 충분한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충전의 시간과 기회가 허락된 것에 감사를...
31 Jan 2010
사십 년을 살고도 이 생이 어디로 갈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이렇게 경이로운 일인지 지금보다 어릴 때는 잘 몰랐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생에 대한 겸손으로부터 생에 대한 감사가 시작된다는 것에 대해 말이다.
29 Jan 2010
김진숙지도위원이 17일째 단식중이다. 그녀의 오늘 글을 읽은 옆지기는 많이 힘든가보다...한진중공업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것은, 그보다 작은 중소업체들은 이미 구조조정을 끝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누군가는...목숨을 걸고 싸운다. 항상 누군가는.
28 Jan 2010
글을 쓰고싶어지게 만드는 글이 있고, 노래를 만들고 싶어지게 하는 노래가 있다. 내 식의 '예수와 만난 사람들'을 써보고 싶고, '가랑비에 옷젖듯이', '고맙습니다'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다. 언제쯤 제대로 필이 꽂힐까? ㅎㅎ
22 Jan 2010
게다가 그때와 달리 지금은 주기능 뿐만 아니라, 부차기능이나 심지어 열등기능까지도 비교적 자유롭게 꺼내어 쓸 수 있을만큼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다. 잘 나이먹고 있구나. 내 성장을 도와준 모든 이들과 모든 것을에 감사드린다.
22 Jan 2010
에너지는 내부를 향하고 직관으로 세계를 인식하며, 결정은 감정에 이끌리기보다 사고에 의존하며, 채택하는 생활양식은 경우에 따라 계획적이고 체계적일 수도, 변화가능하고 자율적일 수도 있다는 것. 같은 결과인데 10년 전엔 그게 참 싫었고, 지금은 좋다.
21 Jan 2010
그토록 원하던 '시간'을 얻었다. 비록 제한적이나마 내가 원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 그런데, 이 '불안감'의 정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