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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me-youloveme 그놈의 초콜릿, 초콜릿. 온 세상이 다 핑크빛이었다. 발렌타인데이는 원래 초콜릿 주는 날이 아니었던가? 그 사실을 의심해 보게 될 정도로 편의점 가판대에는 각종 단 것들이 즐비했다. S은 뭐라도 사볼까.. 하고 뻗던 손을 금세 내린다. 만드는 쪽은 어떨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였다. S이 아는 박후민이라면 편의점이나,...
*12500자 가량 *키워드 : 캠퍼스, 로코, 삽질 필승! 고백갈취작전♥ 남자랑 여자랑 붙어만 있으면 사귄다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편협한 사고방식은 대체 언제쯤 고쳐질까? 음... N은 한숨을 쉬며 동기들의 헛소리를 무시한 채 인스타그램 추천에 뜬 전형적인 양산형 릴스를 하나 클릭한다. 남사친이랍시고 맨날 붙어 다니면 고백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우리...
*5500자 가량 / 이니셜 치환 *키워드 : 농구, 첫키스 로맨틱-레몬-키스♥ 그놈의 농구, 농구, 농구. 데이트도 좋지만 농구 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바보 박후민은 늘 농구와 데이트를 비슷한 선상에 뒀다. 농구 이퀄 데이트. S 또한 운동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게 질리는 일은 아니었지만, 나름 연인이라는 이름을 단 사이인데. 이런 축축하고 땀내...
크레페 1~3월 작업물 샘플 모아뒀습니다😙 ⓒ 2026. shu (@sshuuu_u) all rights reserved.
최종수 → S S는 솔직합니다. 어떻게든 숨겨보려 거짓을 고하고 입술을 말아 물어도 S가 어떤 마음으로 제게 그런 말을 하는지 다 알 수 있을 정도로요. 그리고 솔직한 만큼 아주 조심스러워서, 좋아한다는 말을 쉽사리 먼저 꺼내지 않았어요. 물론 관계가 확실해진 뒤에는 누구보다 달콤한 말을 잘 뱉는 게 S에요. 저희는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났습니다. 우연히...
나의 피사체에게 시작은 늘 그렇듯이 사진이었다. 예쁜 카페가 좋았다. 길거리에 가끔씩 붙어있는 오래된 포스터도 좋았고, 누군가는 낡아빠졌다 말할지 모를 고전 잡지들이나 바보 같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담아내 사진으로 남기는 걸 좋아했다. 그러니 최종수를 제 시선 속에 담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아무리 스포츠에 딱히 관심 없대도 성적도 좋고 지원도...
*5500자 가량 *키워드 : 캠퍼스, 키스 유통기한 – 인식 - 불가 : 1314486_언제까지라도 사랑해 여름은 씨씨 몰락의 계절. 멋모르고 봄기운에 취해 가벼운 ‘사랑해’를 주고받았던 커플들은 죄다 데면데면한 끝을 맞이했고, 개중에서 좀 오래 고르고 만났다- 싶은 놈들은 아직까지 달콤한 말을 주고받는다. 그렇게 해봤자 여름을 넘기기 쉽지 않은 것이...
*10200자 가량 *이니셜 처리 요청 (L x M) *키워드 : 수인 개-를 사랑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인간이 아닌 것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사는 존재가 있다. 이를테면 개. 태생이 개라서 아무리 인간 놀음을 하려 해도 개에 머무르고 마는, 그런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개. L은 <조커> 속 호아킨 피닉스에 빙의한 듯 실소를 줄줄 흘리며 낡아빠진 거리를...
스트레이키즈 익명 씨피(알페스)
*이니셜 처리 요청 *약 오버퀄리티 내 소원은 J- 그 이름이 자꾸만 속에 남는 건 어떤 이유일까. 기상호는 아주 어릴 적 어머니 품에 안겨 들었던 어떤 오래된 동화를 떠올린다. 램프를 문지르면 소원을 들어준다던 새파란 거인 요정의 이야기. 여기서 기상호는 새파란 거인 요정이라는 대목을 슥슥 그어서 지워낸다. 제가 아는 지니는, 그것보다는 훨씬 예쁘고...
*이니셜 처리 요청 *약 오버퀄리티 / 해석본 신청자에게 따로 제공 다음은 잔인하게 밤이 깊어간다. 성채에서 꽃을 사는 이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오늘은 정도가 심했다. 장사가 안되는 것에는 이미 익숙했으나 잘 기른 꽃들이 시들어가는 꼴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었다. 성채에서 허구한 날 살인, 강도, 그 외의 흉악 범죄가 벌어지는 횟수에 비례해 자그마한...
*약 오버퀄리티 / 해석본 따로 제공 *T x B 사람을 찾습니다 B는 좁아터진 책상에 쌓이다 못해 바닥을, 이제는 제 발밑의 아주 작은 공간마저도 침범하기 시작한 각종 사건 서류를 바라본다. 홍콩섬에서 구룡 섬으로 넘어오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제 앞에 놓인 사건의 양이 어마무시했다. 반도에서 무용한 것으로 꼽히는 많디많은 것 중에서도 가장...
*6500자 가량 *이니셜 처리 요청 (B x N) *키워드 : 현대풍퓨전사극, 천방지축 폭 그대는 알까요, 내 마음의 크기를 온실 속 화초로 사는 건 재미없다. 건국 후 몇백 년도 넘게 지난 지금에. 아직도 여인이라는 이유로 방에 갇힌 채 나이 좀 찼다고 바느질이나 하고, 난이나 치고 있어야 하는지. 밖을 나다니고 싶다는 욕망은 늘 욕심으로 치부된다....
*6000자 가량(4000자 신청, 오버퀄리티) *이니셜 처리 요청 *키워드 : 구룡성채, 구룡의 밤 고정틀 이후 시점 작업 그 이름이 남기고 간 마음에게 다시 볼 수 있으면 보자. 그 말의 뜻은 직역하자면, 아마도 다시 볼 수 없을 테니 반가웠다는 말이다. 구룡 반도에 들어선 후, 제 위치와 주제에 대해서라면 가장 기민하게 반응했던 미유키이기에 할 수...
* 글의 저작권은 shu (@sshuuu_u)에게 있습니다. 글을 크롭 업로드하시거나 전문 공개하실 경우에 아이디 기재 필수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sOU9PIzg https://kre.pe/jsAy * 가리는 장르 없습니다. 모두 환영! *불가능 소재 (개인적 취향 문제) 극고어 (신체 절단 등..)R18...
*10300자 가량 *이니셜 처리 요청 (L x M) *키워드 : 농구, 거절 난 이생에서 너와는 안될까 ..... 대답해 줘. 와, L이다. M을 뺀 나머지 모든 샷츠 선수들의 감상이었다. ‘그’ L이 우리 팀에 온다며 수군거리기 십상이었다. 쟤 작년에 잘했지 않냐? 근데 왜 트레이드 됐대. 뭘 물어. 버려진 거지. 비싼 매물 하나 구했다고 주전 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