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머리 없는 사람은 계속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직원이 한 5년 이상 버티니까 잘 하더라구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오래 버틸 수록 유리한 것 같아요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또 사수가 정말 중요해요
버틴 직원은 잘 가르쳐준 사람이 스트레스 받으며
ㅠㅠ 2년 내내 가르쳐줬거든요..
2년 지나서도 못하긴 했지만
결국 가르쳐준 사람의 방법대로 잘하게 되어있거든요
그 직원에 대해서 더 말하자면
전화공포증 남자기피증 있었고
매출 매입 기본 단어 어려워했고
엑셀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어요(낙하산임)
지금은 엑셀도 잘하고
회의도 주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
버티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불가능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일머리가 없는 편인데…
이게 제가 없고 싶어서 없는 게 아니란 말이죠??
사회성도 없고
그렇다고 긍정적인 성격도 아녀요.
여러 상황이 겹치면 우선순위도 헷갈리구요…
요즘 일머리없거나 눈치없는 신입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유독 자주 보이는데…
어느정도는 저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같아서
마냥 웃을수만은 없더라고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서
어버버하는 내 스스로가 너무 답답한데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답답할지ㅎ…
정말 감도 안오고 자괴감이 들어요.
내가 나를 못 견디겠어서 퇴사했는데
다음 회사도 사실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은 뭐가 있을까요…
일머리나 사회성, 눈치, 우선순위
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