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생각1 : 코스피 밸류에이션, 국민연금
*글 20%만 읽을 사람을 위한 방장 생각 선정리 : AI 패권 경쟁은 진짜다. 주도주는 데이터로 증명되었고 흐름에 돈을 놓아야하지만, 코스피 밸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단단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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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전인 작년부터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문제와 환율 문제임.
환율과 코스피 밸류에이션을 계속해서 추적하던 박종훈씨의 의견은 코스피의 압도적인 성장세로 그동안 묻혀왔음.
방장도 알고는 있었지만 AI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 주가부양 의도를 가진 코스피의 파멸적 상승을 막을 수는 없는 의견이라고 생각했음. (한번 꼭 보시길 추천
youtube.com/watch?v=pkVq_ATN…)
최근 코스피가 거의 9000에 도달했지만, 오히려 환율은 1560원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음. 원래대로라면 증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외국 기관과 해외 투자가 들어오며 환율은 낮아졌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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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코스피와 환율이 동시에 올라갔을까? 무엇을 의미할까?
국민연금 이야기
: 한국 증시의 가장 큰 고래인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대책방안이면서 무너진 인구 피라미드의 최후 부양책임.
하지만 이를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국 국가 주식인 코스피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줄이려 했었음. 기존 14.4%에서 13%로
하지만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연금에 부양책 외 한가지 추가 미션을 부여했음. 바로 환율 안정을 위한 주가 부양을 도와달란 것임.
국민 연금은 이창용 한은 총재시절부터 환율이 1500원 이상으로 올라갈 때 해외 포폴을 줄이고, 원화의 비중을 높여 환율 방어와 동시에 외국인들이 매력적으로 투자할만한 코스피의 주가 부양을 책임졌음.
그 결과 코스피는 8800을 돌파함.
하지만 여기서부터 국민의 돈을 책임지는 국민연금의 포폴 비중이 무너지기 시작함.
지난 해 13%로 코스피 비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둔 국민연금의 코스피 비중은 환율 대응을 명분 삼아 기존 제한 선인 14.4%을 돌파해 6월 말 20.8%의 새로운 목표 비중을 설정했으며, 기존 없었던 규칙인 포폴 허용범위를 비공개로 확대할 예정임.
박종훈씨는 국민연금이 현재 20.8%의 새로운 목표비중이라면 375조의 코스피 종목을 들고 있어야 하지만, 추정으로 555조의 30%넘는 코스피 비중을 들고 있음을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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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환율은 왜 상승했을까?
오늘 블룸버그에서도 이에 대한 경고가 섞인 아티클을 배포함.
코스피가 역사적 강세로 전환되면서 해외 기관/개인은 -103조의 매도물량을 던졌음. 하지만 개인과 한국 기관/연기금은 57조, 46조의 매수로 코스피 지수를 방어함. 즉 마지막 상은은 우리 손으로 올린 것이라는 사실과 외국인들은 차익실현을 했다는 결론이 나옴. 개인의 신용매수, 대출 현황을 알아보면 됨.
finance.naver.com/sise/sise_…
블룸버그에서는 이 돈이 일부 일본으로 빠져나갔다는 것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60원이라는 환율은 글로벌 자금 이탈과 한국 경제의 수급 불균형 상태에 처해있다는 것을 지적함. (블룸버그 아티클) 외국 펀드들은 이것을 인지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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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의 "미실현 손익"
추정치로는 14.4% 기준으로 연기금은 290조를 수익실현을 했어야함. 하지만 새로 바뀐 규칙(20.8%)으로도 180조를 수익실현한뒤 리밸런싱의 타이밍을 가져야함.
하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압도적으로 가장 큰 고래인 국민연금이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하면 13%로 줄이기 위한 의도였던 것처럼 국내 증시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것임. 예를 들면 마치 밈코인 devsell이 나오는 것처럼
이를 국민연금과 국가가 지혜롭게 흘려보내야함.
따라서
환율이 결국 올랐기 때문에 코스피에 큰 레드시그널이 켜질 수 있다는 점과 지난 주 젠슨황 내러티브로 데이터로 증명되지 않은 주가까지 동시에 펌핑되는 것을 본 입장으로는 반대의견도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다들 더 큰 상승을 위해 의견들을 들어보고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해 포폴을 리밸런싱할 타이밍이 오지 않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