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작년에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배터리 설치에 대해서 일정 기준을 만족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추가로 VPP프로그앰을 운영중입니다.
호주의 거주형태가 공동주택보다는 단독주택의 비율이 높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다수의 가정에서 솔라패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극악한 배터리의 가격으로 인해 사용하고 남은 전기의 일부는 낮시간대에 소량으로 전력회사에 되파는(feed-in) 수준이어서, 남는 전기를 싼 가격에 되팔고 야간에는 다시 비싸게 전기를 사서 사용하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비단 솔라패널 보유자에게만 배효율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력회사 입장에서도 주간에는 전력의 과잉 생산, 야간에는 전력 부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기에, 정부차원에서도 이점을 인지하고 배터리 보급에 적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환호할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디.
테슬라의 월팩의 경우 타사 제품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가격과, 확장성 및 기타 기능덕인 면에서 제한이 많아 중국산 뱌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입니다.
Sigenergy, Sungrow, AlphaESS, BYD/GoodWe 등을 합치면 점유율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50%를 넘는 상황이고, Telsa의 경우는 A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7개월간 20%에서 7%로 급감하였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설치된 배터리 수가 이전 4년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현재 전국의 가정과 사업장에 설치된 배터리는 45만 대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