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롤일드(Roll Yield)와 변동성 끌림의 힘겨루기
보통 VIX 선물 시장은 근월물보다 원월물이 비싼 콘탱고(Contango) 상태를 유지한다.
숏 VIX 상품들은 비싼 선물을 팔고 싼 선물을 사는 롤오버 과정을 거치며 지속적인 '롤일드(Roll Yield) 수익'을 얻는데, 이것이 VIX 숏 상품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핵심 원리이다.
하지만 1월 2일 ~ 6월 15일 구간에서는 트럼프 관세, 미국 이란 전쟁 등 이벤트가 많았고, 변동성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했다.
SVXY (-0.5배)는 낮은 레버리지 덕분에 변동성 끌림(손실 요인)이 적었는데, 이에 6개월간 꾸준히 쌓인 롤일드(수익 요인)가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아 수익이 났다.($55.82 ➡️ $56.85)
SVIX (-1배): 롤일드 수익을 얻긴 했으나, 높은 배율로 인한 변동성 끌림(손실 요인)이 훨씬 더 강력하게 작용했고, 그 결과 롤일드로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토해내 손실이 났다.$24.67 ➡️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