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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처럼 진보-보수라는 두 집단으로 나뉘는 겁니다. 미국에서 민주-공화 두당만 지속된 결과 극우가 보수를 대표하게 되어버렸죠. 민주당 취향이 아닌 진보(사실 제가 그래요^^), 국힘당이 맘에 안드는 보수가 선택할 당이 필요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정치 사상은 매우 다양하거든요. politiscales-kr.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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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도 빛나는 무지개빛 별~을 좋아하는 표도기, SF&판타지 도서관장 retweeted
“이야기는 사건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게임 이야기를 만들 때 우리는 흔히 사건을 먼저 생각합니다. 어떤 적이 등장하고, 어떤 전투가 벌어지고, 어떤 반전이 준비되어 있는가. 물론 사건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건만으로 이야기가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건 앞에서 인물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잃고 싶지 않아 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해리 포터》에서 해리는 처음부터 영웅이 되고 싶었던 인물이 아닙니다. 그가 바랐던 것은 가족, 친구, 돌아갈 수 있는 평온한 자리였습니다. 볼드모트와의 대결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선악의 충돌이 아니라, 지키고 싶은 마음과 빼앗으려는 마음이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게임에서는 이 마음을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스카이림》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NPC가 위험에 빠졌을 때, 퀘스트는 단순한 임무가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가 됩니다. 《드래곤 퀘스트 5》에서 비앙카가 오래 기억되는 것도, 능력치나 조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함께한 시간의 무게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화면 위에서 벌어집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마음속에서 시작됩니다. 게임 스토리텔링 브런치 매거진 2화를 소개합니다. brunch.co.kr/@pyodogi/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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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베트남 피해자들의 얼굴을 보드게임 카드에 담아내야 했던 디자이너. 전쟁 피해자들의 사진과 자료를 하나하나 마주하며 인물화 작업에 몰두할 때에는 우울감에 외출도 하기 힘들었던 디자이너 랑 님. 그가 '호아쓰 필 때마다' 플레이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보드게임을 통해) 잠시 멈춰 서서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평화에 관심이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분들일 거예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관심과 투쟁이 필요하지만, 오늘만큼은 잠시 멈춰 서서 베트남전쟁 학살 문제를 돌아보고 그 기억의 씨앗을 가슴에 품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연대가 필요한 순간, 그 씨앗이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보드게임 '호아쓰 필 때마다' 시연회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nuli.do/Qaqa 🎲보드게임 '호아쓰 필 때마다' 플레이 방식이 궁금하다면?(사진으로 한 눈에 이해 가능) nuli.do/mDld 🎲보드게임 '호아쓰 필 때마다' 후원하고 리워드로 받기(모금액 53% 달성, 후원자 72명) nuli.do/N9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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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떼오 파스퀴넬리 (Matteo Pasquinelli)《주인의 눈: 인공지능의 사회사》 출간 기념 국제 웹 세미나 - 일시 : 2026. 7. 9. (목) 오후 6시~8시 - 형식 : 줌 세미나 - 인원: 150명(선착순) - 주최 :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이후연구소, 도서출판 동녘 - 신청 기간: 2026. 6. 1.(월) ~ 6.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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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골 베이커리 포레는 원당역에서 멀지 않지만, 잠시 도심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주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처음에는 식물을 보러 들른 곳이었지만, 막상 오래 남은 것은 식물보다도 공간이 주는 차분한 안정감이었습니다. 이곳은 내부가 식물로 빽빽하게 채워진 식물원형 카페라기보다는, 오래된 온실과 숲길, 그리고 새로 자리 잡은 베이커리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에 가깝습니다. 본관은 삼각형 지붕과 높은 유리창, 둥근 조명 덕분에 약간 성당 같은 개방감을 줍니다. 진한 나무색 테이블과 의자도 공간을 산만하지 않게 잡아주어, 사람이 많아도 비교적 차분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빵은 케이크, 크루아상, 크림빵, 소시지빵, 베이글류까지 다양하고, 계속 새로 채워지는 느낌이라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애플 시나몬티는 시나몬 스틱이 들어가 마실수록 향이 깊어지는 편안한 맛이었고, 망고라떼는 길게 올린 망고가 보기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뒤쪽 온실로 들어서면 꽃향기가 먼저 다가오고, 커피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숲길에는 새집이 걸려 있고, 곳곳에는 앞으로 식물이 더 자라날 자리들도 보입니다. 지금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며 더 깊어질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식물을 보러 갔다가, 차분한 공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이 앞으로 어떻게 자라날지 궁금해졌습니다. #공간 #마음 #카페 #베이커리 #온실 brunch.co.kr/@pyodogi/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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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SF&판타지 도서관에 나가 책장을 정리합니다. 단순히 책을 줄이는 일이 아니라, 이 도서관에 무엇을 남길지 고르는 시간입니다. SF 책장을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묻게 됩니다. 무엇을 SF라고 볼 수 있을까요? 로봇, 우주선, 인공지능, 미래 기술이 나온다고 모두 같은 의미의 SF가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007의 첨단 장비나 아이언맨 슈트처럼 기술이 영웅의 도구가 되는 이야기도 물론 재미있습니다. 《마징가 Z》나 《철인 28호》처럼 같은 기술이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더 오래 바라보게 되는 것은, 그 기술이 한 사람의 장비를 넘어 세계의 조건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강화복이 전쟁 병기가 아니라 노년과 장애, 재활과 이동의 의미를 바꾸는 기술이 된다면 어떨까요. 마법이 단순한 공격 수단이 아니라 의학과 종교, 무역과 도시 구조를 바꾼다면 어떨까요. 기술이든 마법이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람들의 삶과 공간과 시간을 바꾸는가입니다. 나아가 사람들이 세계를 보는 관점까지 바꾸는가입니다. 오늘 브런치에는 도서관 책장에서 SF를 고르며, 기술이 세계를 바꾸는 이야기에 대해 적었습니다. brunch.co.kr/@pyodogi/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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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퀴어퍼레이드(6.13)에 한베평화재단과 전쟁없는세상이 함께 참여합니다! 병역거부와 반군사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와 참여형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굿즈도 준비되어 있어요. 전쟁과 혐오가 아닌 평화와 다양성의 세상을 상상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서울퀴어퍼레이드 부스 42번 (한베평화재단 × 전쟁없는세상) 🕚부스 : 11:00~19:00 🚶거리행진 : 16:00~18:00 예정 🚩장소 :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을지로입구역 2번, 종각역 5번 출구) 퀴퍼에서 만나요! 💜 * 행진에 함께하고 싶다면 42번 부스로 와서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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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단순한 놀이일까요? 브런치 매거진 『게임 콘텐츠 인문학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매거진에서는 게임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사회, 그리고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살펴봅니다. 《심시티》는 정답 없는 도시를 만들게 했고, 《시저 3》는 도시 안에서 사람이 걷고 물건이 오가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세틀러》는 나무가 어떻게 목재가 되고, 그 자원이 삶과 전쟁으로 흘러가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로스트펑크》는 한 사람을 구할 것인가, 도시를 살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게임은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무엇이 당연한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그 선택을 한 나는 어떤 사람인가. 게임을 통해 인간을 읽는 이야기, 브런치에서 이어집니다. brunch.co.kr/magazine/game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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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시절 역사학도를 목표로 역사에 열정을 쏟았던 필자는 우연한 계기로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논란'을 접했고, 한국이 가해국가로서의 역사를 지닌 전적이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의 역사 수업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껴, 여러 관련 자료들을 참고하고 조사하기 시작했다. 소위 '학살 부정론자'라고 불리는 이들의 주장에 반박하고 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며, 국내의 여러 도서관과 박물관을 다니며 자료 탐색을 하는 와중에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한국 청년이 베트남 학살 위령비를 찾아 헤맨 이유 / 궁정욱 [나는 전쟁 ’기념‘에 반대한다 3화]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의 모순과 피해마을에서 만난 유가족들의 목소리 🔗 omn.kr/2ig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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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간 아닌 것: SF의 거울에 비친 우리 SF 미스터리 『루미너스』의 박지선 작가와 『해파리 만개』로 돌아온 김초엽 작가가 만나 대담을 나눕니다. ㅣ연사: 김초엽(작가), 박지선(작가) ㅣ사회: 심완선(SF 평론가) - 일시: 2026. 6. 28. (일) 15:30 - 17:00 - 장소: 책마당 (서울 국제 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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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에선 7년 만에 스타워즈 함께 보기에서 느낀 마음을 정리합니다. 광검이 켜지고, 코스튬을 입은 분들이 함께하고, 극장 안에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던 시간. 함께 모였을 때에야 살아나는 팬의 마음을 다시 느낀 자리였습니다. #만달로리안과그로구 #스타워즈 brunch.co.kr/@pyodogi/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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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양시장이 바뀌면서 한가지 기대하는게 있습니다. "우리에게 고양고양이를 돌려주세요." 국힘당 시장이 아무 이유 없이 멋대로 쫓아낸 고양고양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볍씨? 그런게 고양시와 무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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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신촌 아트레온 CGV에서 진행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함께 보기 행사 후기를 브런치에 정리했습니다. 7년 만에 다시 연 함께 보기 행사라 준비가 매끄럽지만은 않았지만, 광검이 켜지고 코스튬을 입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고, 극장 안에서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는 순간을 보며 오래 잊고 있던 감각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혼자 간직하는 것도 좋지만, 함께 모였을 때에야 살아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에 와주신 분들, 코스튬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 준비와 진행을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글로 그날의 마음을 가볍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brunch.co.kr/@pyodogi/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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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미래 이후 연구소 주최로 노원구립 화랑도서관에서 공릉인문학을 개최합니다. 올해 주제는 "AI와 인문학"입니다.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강좌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신청: 무료, 온라인 사전 선착순 70명. forms.gle/8nSQSETDRSbpKzo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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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모든 것이 줄어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은 흐려지고, 반응은 느려지고, 몸은 여기저기 삐걱댑니다. 하고 싶은 일은 아직 많은데, 시간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소설도 쓰고 싶고, 책도 더 내고 싶고, 강의도 계속하고 싶은데, 과연 앞으로도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해집니다. 그런데 나이 드는 두뇌는 단순히 쇠퇴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빠르게 반응하는 능력은 줄어들 수 있지만,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연결하고, 중요한 것을 가려내고, 복잡한 상황을 판단하는 힘은 오히려 깊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저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글을 쓰고, 강의를 준비하고, 오래 미뤄둔 창작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능력만 바라보며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더 깊어지고 있는 능력을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브런치에서 소개합니다. brunch.co.kr/@pyodogi/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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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부실시공, 오세훈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언제 최초 보고 받았습니까.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시민 앞에서 답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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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상영회. 오늘을 위해 잠들어있던 라이트세이버 배터리도 갈고 먼지도 닦고. 나혼자 좋아하나 싶었지만 이렇게 많은 라이트세이버와 코스프레 한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음.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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