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안전감에 기반한 conversater | #안전감 에서 #연결감 까지 | 퍼실리테이션, 코칭, 영화치료 | 영화 집단상담 | and.awarelab@gmail.com | @awarelab.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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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감을 가장 우선시 여기는 이유는, 나 자신을 위해서도 제일 중요하고, 내가 안전감을 찾고 나면 '내 말이나 행동'으로 타인의 안전을 부수려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법을 알게 된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 내 열등감으로 타인을 괴롭히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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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저 세차 좀 배울 수 있을까요?" 솔직히 처음엔 웃음이 나왔다. 보통 문의는 이렇다. "얼마예요?" "언제 가능하세요?" 근데 이 고객님은 뜬금없이 세차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물었다. "왜 배우시려고요?" "세차 맡기는 것도 좋은데, 제 차는 제가 한번 관리해보고 싶어요." 그 말이 괜히 좋았다. 며칠 뒤 셀프세차장에서 만났다. 고객님은 이미 유튜브를 엄청 보고 왔다. 폼건, 철분제거제, 타르제거제, 드라잉타월... 용어는 많이 알고 있었다. 그래서 물었다. "그럼 세차는 해보셨어요?" 고객님이 웃으며 말했다. "아뇨." 빵 터졌다. 머리로는 부장급인데 실전은 완전 신입이었다. 나는 딱 한마디만 했다. "유튜브는 잠깐 잊으세요." 그리고 진짜 기본만 알려드렸다. 고압수로 먼지 날리고, 폼건 뿌리고, 미트질 하고, 헹구고, 물기 닦고. 끝. 근데 고객님은 계속 물었다. "철분 제거는 언제 해요?" "유막제거는요?" "왁스는 뭐 써야 해요?" 결국 한마디 했다. "고객님." "일단 오늘은 차부터 깨끗하게 만들어봅시다." 세차가 끝나고 고객님이 말했다. "사장님 덕분에 알았어요." "세차는 기술보다 욕심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하네요." 그 말이 맞았다. 유튜브 보면 세차가 엄청 어려워 보인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한테 필요한 건 100점짜리 세차 한 번이 아니라 70점짜리 세차를 꾸준히 하는 거다. 그날 이후 고객님은 가끔은 직접 세차하고, 가끔은 나한테 맡긴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웃으며 말한다. "사장님, 저 이제 폼건은 자신 있습니다." ㅋㅋㅋ 장사를 하다 보면 고객을 만드는 날도 있고, 세차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이 은근히 오래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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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not_unot_u: 아니 제일 악질인 상대들에게 이지경으로 떼쓰고 드러누워서 괴롭히면 말을 들어준다는 선례를 학습시킬 필요가 있어...? 심지어 실체가 없는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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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조건의 가장 강력한 요소는 자신(의 인간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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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폭도를 키워내기로 작정했나보다.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가 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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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썩은 사과"가 어느 레벨에든 있을 거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명확히 단단한 마음을 먹고 시작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해 보여요. "선한 의도"는 뮤트 시키고, 보낸 메시지의 정확도와 받은 메시지의 흡수율을 개선하는 것만이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선악 판단은 미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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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나 자신 혹은 어떤 개인의 안전감)을 확장하고, 면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절대 이어지지 않는 조직원도 있는데, 그 조직원을 다루어야 하거든요. 예를 들어 썩은 사과. 이 부분을 제어 및 개입하는 게 또 큰 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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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 싫어 떠나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사람이 힘들고 싫어서 떠나죠. 이래서 조직은 중간관리자가 진짜 중요합니다, 백번 얘기해줘도 이걸 중요하게 인지 못하는 대표들이 99퍼센트인 게 현실
회사를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결국 정착하는 곳은 - 남들 좋다는 대기업도 아니고 -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는 곳도 아니고 -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미친놈 없는 회사 조건 그냥저냥<< 진짜 이것만 만족해도 영원히 근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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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최저선은 관계의 "위생요인"인 셈이다. 사랑이란 끌리는 접근동기(공통점 등)로 서로 가까워졌다가, 위생요인(또는 진짜 위생)등을 알게되어 갈등하게 된다. 관계는 보통은 장기간을 전제로 두기에, 위생요인(각자의 최저선)이 어느 정도 합의가 되어야 이어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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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최저선은 관계의 "위생요인"인 셈이다. 사랑이란 끌리는 접근동기(공통점 등)로 서로 가까워졌다가, 위생요인(또는 진짜 위생)등을 알게되어 갈등하게 된다. 관계는 보통은 장기간을 전제로 두기에, 위생요인(각자의 최저선)이 어느 정도 합의가 되어야 이어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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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위의 트윗과 비슷한 내용인 것 같긴 하다. 그러나 또 장기냐 단기냐를 별도로 두고, 그 관계의 즐거움이나 의미 등은 실제로 취향이나 이념 등에서도 서로 호기심이 있거나 같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x.com/hangosister/status/206…

예전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취향이 가장 궁금했음. 무슨 음악 듣는지.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인스타에는 뭘 올리는지. 카페 가면 뭘 시키는지. 그런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게 재밌었음. 근데 나이 먹고 연애 몇 번 해보니까 취향은 생각보다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오히려 진짜 중요한 건 겉으로는 절대 안 보이는 것들이었음.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씻는 사람인지. 주말에 알람 없이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인지. 택배 상자를 며칠 동안 안 버리는 사람인지. 설거지를 바로 하는 사람인지. 빨래를 모아서 하는 사람인지. 아프면 병원 가는 사람인지. 아픈데 버티는 사람인지. 돈을 아끼는 사람인지. 돈을 쓰는 기준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취향인데 사람을 계속 좋아하게 만드는 건 생활인 것 같음. 예쁜 카페를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카페 들어가서 직원한테 어떻게 말하는지는 중요했음. 맛집을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식당에서 물 갖다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는 중요했음. 연애 초반에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상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더 궁금해졌음. 방이 너무 더러우면 왜 그런지. 돈이 없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스트레스 받으면 누구를 찾는지.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지. 생각보다 사람의 대부분은 특별한 순간보다 평범한 화요일 저녁에 드러났음. 여행 가서 찍은 예쁜 사진보다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들고 편의점 가는 모습에서 더 많이 알게 됐음.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랑 제주도를 갈 수 있을지보다 마트를 갈 수 있을지가 더 궁금함. 제주도는 1년에 몇 번 가지만 마트는 일주일에 두세 번 가니까. 결국 같이 살아간다는 건 특별한 이벤트 몇 번보다 별일 없는 하루 수천 번을 공유하는 일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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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란 확실히 어떤 것들의 귀환이고, 또 어떤 것들의 상실이구나. 그 과정들을 적당하게 보고 듣고 느끼고 하는 관찰과 수용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든다. 삐끗하면 너무 댓가가 크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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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너무 겁을 먹을 것 까지는 아니다. 과도함에서 오는 댓가가 큰 거지. 사실 경험과 관록들의 신호를 잘 살피면, 적당한 비용 등으로 현명하게 통과할 수 있는 게 또 중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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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을 잘 알고, 그것들과 친해지는 법을 익히는 게 필요한 시기가 중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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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취향이 가장 궁금했음. 무슨 음악 듣는지.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인스타에는 뭘 올리는지. 카페 가면 뭘 시키는지. 그런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게 재밌었음. 근데 나이 먹고 연애 몇 번 해보니까 취향은 생각보다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오히려 진짜 중요한 건 겉으로는 절대 안 보이는 것들이었음.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씻는 사람인지. 주말에 알람 없이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인지. 택배 상자를 며칠 동안 안 버리는 사람인지. 설거지를 바로 하는 사람인지. 빨래를 모아서 하는 사람인지. 아프면 병원 가는 사람인지. 아픈데 버티는 사람인지. 돈을 아끼는 사람인지. 돈을 쓰는 기준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취향인데 사람을 계속 좋아하게 만드는 건 생활인 것 같음. 예쁜 카페를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카페 들어가서 직원한테 어떻게 말하는지는 중요했음. 맛집을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식당에서 물 갖다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는 중요했음. 연애 초반에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상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더 궁금해졌음. 방이 너무 더러우면 왜 그런지. 돈이 없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스트레스 받으면 누구를 찾는지.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지. 생각보다 사람의 대부분은 특별한 순간보다 평범한 화요일 저녁에 드러났음. 여행 가서 찍은 예쁜 사진보다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들고 편의점 가는 모습에서 더 많이 알게 됐음.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랑 제주도를 갈 수 있을지보다 마트를 갈 수 있을지가 더 궁금함. 제주도는 1년에 몇 번 가지만 마트는 일주일에 두세 번 가니까. 결국 같이 살아간다는 건 특별한 이벤트 몇 번보다 별일 없는 하루 수천 번을 공유하는 일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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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peakeabc: 연기는 지적인(intellectual)인 일이 아니고 배우의 두뇌는 운동선수의 뇌와 더 비슷하다는 말을 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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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기 삶을 풍요롭게 만들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거나 혹은 충분히 시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신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문제에 완전히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도리어 최악의 방법이다.”
“정신분석을 받든 안 받든, 자기 문제에만 몰두한 채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위험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사람들, 사상, 자연 등 주변 만물과의 연결을 끊고 고립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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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mona5891: 본인이 이런 태도 때문에 스스로 행복한 순간에도 100% 행복해하지 못하고 잃어버릴 것에 대해 불안해서 (심지어 때로는 그 불안 덕분에 최선을 다하는 거니까 바람직한 거 아닌가 싶더라도) 마음이 힘든 수준이시라면 회피불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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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 우리의 애착을 해킹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 자녀 사이엔 애착 시스템이 존재하며, 유아는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주고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 날카롭게 박히는 말. 사실 HER의 핵심도 애착이고, 서비스가 중단되며 사만다는 사라졌다.
소설미디어 기업들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폐해를 끈질기게 추적, 기고와 저술로 공론화해 호주의 플랫폼 기업 규제 입법에 이어 미국의 집단소송까지 끌어낸 <불안 세대> 저자 조너선 하이트 인터뷰 (아래 링크 원문 발췌) 이전 매체와 소셜미디어의 핵심적인 차이는 행동주의적 조건화다. TV는 자극-반응-강화라는 순환 고리가 없다. 즐기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도 있다. 훌륭한 허구적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도 아주 즐거운 일이다. 예술이 하는 게 바로 현실에서 벗어나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는 것이다.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터치스크린 기기를 주면 금방 뭔가 터치하면 얻게 된다는 것 깨닫고 더 많은 걸 얻으려고 터치하도록 길들여진다. 이때 '얻는 것'은 즉각적인 도파민이다. 스키너 상자 같은 거다. 그는 상자에 든 비둘기나 쥐에게 변동 비율 보상 일정에 따라 강화 자극을 줌으로써 아주 빠르게 행동 길들일 수 있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는 것은 바로 그런 행동주의적 조건화 기계를 주는 것과 같다. 그러니 소셜미디어에 대한 경고음을 “만화책에 대한 [도덕적 공포]와 똑같다”라고 하면 오판이다. 완전히 다르다. 여러 설문조사에서 아이들 자신이 “이건 우리에게 해롭다.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만화책에 대해선 그런 말 하지 않았다. 그러니 구세대의 투정으로 여길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이번 일은 다름을 알아야 한다. 사회 심리학자로서 내 원칙은, 한 사람이 나쁘거나 어리석은 행동 한다면 그 사람이 나쁘거나 어리석을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나쁘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면, 아마 그렇게 행동하게 만드는 나쁜 상황이 있는 법이다. 이미 우리는 중독성 제품 경험이 많다. 도박이 삶을 어떻게 망치는지도 알고 술도 담배도 마찬가지다. 중독성 물질에 대한 제1원칙은 기업들이 아이들에게 그런 것 제공하도록 두지 않는 거다. 질문: 소셜 미디어 중독 문제가 독서 쇠퇴와 관련이 있다고 보나? 가장 큰 피해라고 본다. <불안 세대> 집필할 때는 정신 건강 피해에 초점 맞췄는데 그 분야 증거가 가장 확실해서였다. 주의 분산이나 중독도 언급했지만 상론하진 않았다. 출간 후에 모두가 집중 곤란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인들도 말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핵심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훌륭한 물질이다. 아이들이 ‘느린 도파민’을 많이 경험했으면 한다. ‘느린 도파민’이란 이런 거다. 아이가 나무 위 집을 지으려고 시도하는데 처음엔 실패하고 그다음엔 조금씩 진전을 보이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는 동기가 생기고, 다시 실패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완성하게 되고 그 만족감은 정말 대단하다. 이게 바로 어른으로 키우는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느린 도파민’을 경험할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 목표를 세우고 추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을 무너뜨리는 법은 두 살부터 모든 아이에게 아이패드 주는 거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금방 깨닫게 된다. 뭘 보고 8초 안에 ‘이거 좀 재미있긴 한데’ 하고는 넘긴다. “와, 이거 진짜 웃기네” 즉각적인 도파민, 또 즉각적인 도파민, 계속 넘기게 된다. 아이들은 유모차에 앉아 있을 때도 일상적으로 아이패드를 받는다. 이건 인류 종 전체 차원에서 주의력 유지 능력 무너뜨리는 현상이다. 남학생들에게 더 심각한 문제다. 비디오 게임, 포르노, 전자담배, 도박, 스포츠 베팅이 있어서다. 남학생들에겐 도파민 시스템이 무방비 상태다. 때문에 실행 기능 발달이나 목표 추구나, 책임 있는 성인으로 자라는 데 큰 어려움 겪게 될 것이다. 첫 번째 피해자 쪽의 가장 주요한 증거 출처인 퓨 리서치 2024년 조사 보면, 소녀들의 4분의 1이 소셜 미디어가 자기 정신 건강에 해롭다고 답했고, 3분의 1은 삶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했고, 50%는 수면에 해롭다고 했다. 두 번째 목격자들 증언으로 부모, 교사,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 모두가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이 “이게 불안 장애 유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 번째 가해자들의 주장도 있다. 틱톡 내부 연구 보고서에 “강박적 사용은 분석 능력, 기억 형성, 맥락적 사고, 대화의 깊이, 공감 능력 상실과 같은 수많은 부정적인 정신 건강 영향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자신들이 아이들에게 해 끼치고 있다는 것 안다. 자신들끼리 제품 자체에 강박적 사용이 내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중독성 있게 설계했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렇다. 질문: 젊은이들이 온라인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소셜 아니면)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 질문 고맙다. 자주 듣는 주된 반론이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가 없으면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을까? 어떻게 정보를 찾을 수 있겠나? 물론, 아이들은 서로 연결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나는 거다. 두 번째 좋은 방법은 전화나 줌, 페이스타임 이용하는 거다. 반면 가장 나쁜 방법은 뭔가를 게시해 공개하고 댓글 달리게 하는 거다. 이건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불안 유발하는 것 같고, 서로 연결됐다는 느낌 못 준다. 메타는 우파 자극하려고 규제를 검열과 등치시킨다. 좌파 자극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가 L.G.B.T.Q. 청소년들 생명줄이란 논리 편다. 사실이 아니다. 인터넷은 그들에게 생명줄이었다. 고립돼 있던 아이들이 인터넷 통해 정보를 찾고, 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은 다양한 만남의 방식이 있고 대단하다. 소셜 미디어는 인터넷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L.G.B.T.Q. 청소년들이 다른 어떤 집단보다 소셜 미디어 더 많이 사용하지만, 소셜 미디어로 피해 입었다는 보고 확률도 훨씬 더 높다. L.G.B.T.Q. 청소년들에게 생명줄은 소셜 미디어가 아니라 인터넷이다. 소셜 미디어는 우리 주의를 해킹해 대부분을 빼앗아 갔다. 젊은이들의 거의 절반이 거의 끊임없이 온라인에 있다. 소셜 미디어는 아이들뿐 아니라 노인들 주의력도 대부분 앗아갔다. 세기의 범죄라 할 만하며 사회를 쇠퇴시키고 있다. AI는 훨씬 더 심각할 거다. 우리의 애착을 해킹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 자녀 사이엔 애착 시스템이 존재하며, 유아는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주고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게 뇌를 발달시키고 애착의 내적 작동 모델을 형성한다. 안정된 애착이 형성되면 커서도 안정적이고 상대하기 힘들지 않은 연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춰진 것이다. ‘Life After Babble: Adapting to a World We May Never Again Share’라는 제목의 책 집필 계약을 맺었다. 소셜 미디어가 자유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어떻게 양립할 수 없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책을 쓸 때쯤이면 나라의 모든 상황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질문: 내용을 요약한다면? 민주주의는 대화라는 말로 요약하고 싶다. 그 대화가 그리스 광장에서 이뤄졌을 땐 한 종류의 민주주의가 있었다. 그 대화가 구텐베르크 시대, 즉 인쇄물과 잡지, 방송 매체를 통해 이뤄졌을 때는 또 다른 종류의 민주주의가 있었다. 이제 네트워크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시는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공유된 현실을 갖기는 불가능해질 것이다. 병 속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그래서 다음 책의 부제가 '다시는 함께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세상에 적응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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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성에서 같이 봐야 할 주제겠다. 가짜 지식도 물론 문제이긴 한데, 아무렴 사람 사이의 친밀감을 변용하는 일은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가. x.com/atmostbeautiful/status…

지금 AI의 대중적 확산과 그에 따른 위험은 intelligence 보다 intimacy에 있다. 이 문제에 관한 오랜 전문 학자이자 믿을 만한 저자인 셰리 터클의 기대작 Artificial Intimacy 9월 출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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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저도 읽고 있는 중. [고립의 시대]. 구입을 결정하게 만든 챕터 제목. ‘표정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대인관계 위협(interpersonal risk)을 감수해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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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과 연결이 이분법적이지 않고요. 심리상담이나 정신치료가 개인에게 손절을 강요하거나 전제하지 않아요. 그건 그 사람의 (끝내) 선택인 거죠. 그 선택을 이해하려 애쓰는 학문분야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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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직관적으로도 너무 예상되는 사안이기도 하죠. 이 흐름을 바꿀 방법은 매우 입체적으로, 초학제적인 거버넌스가 필요할 것 같아요. news.kbs.co.kr/news/mobi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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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는 것은 교육이나 영리함의 문제가 아니다. 환자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조차 없을 수도 있다. 요즘 사람들은 훌륭한 공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자신이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좀처럼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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