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ed Augus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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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택할 때 AI한테 일 왕창 시켜놓고 기다리는 동안 기타를 쳤더니 기타 실력이 수직 상승했다. 다른 딴짓 할 때보다 AI가 일하는 과정을 감시하기에도 편하고, 드릴 플레이하면서 다음에 무슨 일 시킬지 고민도 같이하고ㅋㅋ 근데 이거 뭔가 직업이 바뀐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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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사다 모으고 리드미컬하게 두드리면서 재미를 찾던 개발자에서, 딴짓하면서 감시하고 고나리질 하는게 일의 본질이 되어버린? 근데 내가 뭐 어쩔 수 있나, 시대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어쨌든 그 덕에 Cliffs of Dover의 엔딩 프레이즈를 원곡의 80% 속도로 칠 수 있게 됐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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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before-AI 시대에는 쓰여진 코드의 가치가 높아서 어떻게든 유지해 가져가야 했기에 What/How가 중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Why만 구체적으로 알면 What/How는 별로 안 중요한 딸깍의 주제가 된 것. 그래서 그게 부채가 되지 않으려면 꾸준히 기록해야한다.
addyosmani.com/blog/intent-d… 좋은 글이다. 기술 부채, 인지 부채, 의도 부채 중에서 AI가 해결 못하는게 의도 부채임. 그동안은 사람사이에 전달되면서 버텨왔지만 빠른 속도로 의도 없이 코드를 작성하는 AI로 의도 부채는 더 커지게 됨. 이를 위해 의도와 결정 사항을 문서로 작성하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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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yosmani.com/blog/intent-d… 좋은 글이다. 기술 부채, 인지 부채, 의도 부채 중에서 AI가 해결 못하는게 의도 부채임. 그동안은 사람사이에 전달되면서 버텨왔지만 빠른 속도로 의도 없이 코드를 작성하는 AI로 의도 부채는 더 커지게 됨. 이를 위해 의도와 결정 사항을 문서로 작성하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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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742페이스 평균심박138. 오랜만에 존2LSD PB 경신! 날씨도 좋았고 감도 좋았던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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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게임이 쏟아지던 날, 이걸 글로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사옵니다. 만드는 비용이 0이 되면 남는 희소 자원은 주의력이고, 그 시장은 부동산처럼 굴러간다는 이야기. 공급 폭주의 공급원이 저라는 점에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며 썼습니다. seosoyoung.eiaserinnys.m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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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미비혼 플로우 그만좀.. 지겨워... 그냥 라이프 스테이지가 달라졌음을 받아들이자 대학생이랑 재수학원생이랑 회사원이랑 다같이 모이면 대화가 잘 통하겠냐구 거기서 본인의 라이프스테이지 쏙빼놓고 얘기하려면 취미모임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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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AI에는 포괄임금제가 없다 요즘 규모가 있는 IT 회사의 리더분들을 만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제가 있다. 바로, "토큰 제한" 이다. "한 사람에게 한 달에 어느 정도의 한도를 주는 게 가장 효과가 좋을까." 다들 클로드를 쓰고 있는데, 대화는 보통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처음에는 이게 왜 고민거리인지 와닿지 않을 수 있다. "구독료 내면 쓰는 거 아닌가" 근데 기업용 플랜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클로드의 Team 플랜은 최소 5석에서 최대 150석까지다. 150석이 넘으면 Enterprise 플랜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Enterprise에는 사용량 기반 모델을 써야 한다. 한도가 없는 대신, 쓰는 만큼 낸다. "열정으로 조금만 더 하자"는 말이 성립했던 건 임금이 고정비였기 때문이다. 포괄임금제 아래에서는 야근을 하든 주말에 나오든 회사가 내는 돈이 같다. 더 일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공짜였다. (포괄임금제를 옹호하려는 건 아니다. 비용 구조만 놓고 보면 그랬다는 뜻이다.) AI에는 그게 없다. 한 번 더 시키면 한 번 더 비용이 든다. 더 긴 문맥을 넣으면 더 많이 든다. 더 좋은 모델을 쓰면 더 비싸진다. 밤새 에이전트를 돌리면 밤새 토큰도 같이 녹는다. 개인용 Max 20x 플랜은 월 $200 정액이다. 이 플랜의 한도를 실제로 채워 쓰는 사용자들의 실측 보고를 보면, API로 환산했을 때 월 $1,000에서 $1,500어치의 토큰을 쓴다. 같은 강도로 사용량 기반 Enterprise에서 일하면 인당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나온다. Fable 5가 출시됐다. Anthropic이 가장 강력한 일반 공개 모델이라고 소개하는데, 단가는 오푸스의 2배다. 지금은 2주간 무료로 구독제에 풀려 있지만, 프로모션이 끝나면 구독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계속 쓰려면 크레딧을 충전해서 쓰는 만큼 내야 한다. 가장 좋은 모델일수록 정액제에서 멀어지고 있다. 물론 2배 비용으로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 작업이라면 당연히 써야 한다. 실패했을 때 비용이 큰 설계나 의사결정에서는 비싼 모델이 오히려 싸게 먹힌다. 문제는 그 모델을 모든 사람이, 모든 작업에 쓰는 경우다. 인터넷 네이티브 산업이 폭발한 건 정액제가 되고 나서였다. 전화선 기반으로 인터넷을 할 때는 하루 2시간만 사용해도 30만원이 넘는 전화요금이 나와서 크게 혼났다. 접속해 있는 시간이 곧 돈이었으니, 인터넷 위에서 마음껏 실험하는 사업은 나오기 어려웠다. 정해진 요금 안에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게 되고 나서야, 인터넷을 전제로 한 산업이 만들어졌다. AI 네이티브 기업이 되기 위한 전제도 같다고 생각한다. 정해진 요금 아래에서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해야 조직 전체가 AI를 전제로 일하는 방식을 만들 수 있다. 근데 지금의 가격 구조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조직에서 AI 사용료는 고정비가 아니라 변동비다. 이 구조에서 "인원을 줄이고 AI로 대체하자"는 이야기하기가 애매해졌다. 이 말의 전제는 나간 인원의 일을 AI가 대신한다는 것이다. 그 일을 대신하는 토큰 비용은 조상님이 내주는 게 아니다. 사람의 인건비가 토큰 비용으로 자리를 바꿀 뿐이고, 그 비용은 일을 시킬수록 늘어난다. "밤낮없이 일한다"가 "밤낮없이 토큰을 녹인다"가 되는 순간, 회사는 다른 질문을 해봐야 한다. 토큰을 녹인 비용보다 더 큰 매출과 영업이익을 만들 수 있는가? 이 저장소가 내는 비지니스 가치는 얼마일까? 그럼 이 저장소에는 얼만큼의 토큰만 쓰도록 강제하는 것이 좋을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Enterprise 플랜을 쓰는 많은 기업들이 인당 토큰 한도를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것도 개인용 Max 20x보다 낮은 한도로.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이 없다. 다만 그 비용을 누가 감당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회사가 정해진 한도 안에서 토큰을 쓰게 한다면, 같은 한도로 더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AI와 주고받는 핑퐁의 횟수는 그 분야의 전문지식이 있을수록 줄어든다. 무엇이 맞는 방향인지 알고 있으면 첫 질문이 달라지고, 잘못된 결과를 알아보는 눈이 있으면 되돌아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전문성이 없으면 그 핑퐁이 길어진다. 질문이 넓어지고, 답을 검증하지 못하고, 다시 시키고, 또 다시 시킨다. 그 과정은 시간도 쓰고 토큰도 쓴다. 물론 AI 덕분에 내가 잘 못하는 분야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일은 두 영역으로 나뉠 것 같다. "전문성이 필요 없는 영역에서는 AI에게 맡기고 딸깍" 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와 함께 문제를 풀어간다". 앞의 영역은 누구나 같은 비용으로 할 수 있지만, 뒤의 영역은 전문성이 깊을수록 더 적은 토큰으로 더 멀리 간다. AI에는 포괄임금제가 없다. 쓴 만큼 내야 하는 세상에서는, 같은 비용으로 더 멀리 가는 사람이 필요해진다. AI에 대한 공부는 하되, 본인의 전문 분야에 대한 공부도 계속 이어가야 하는 이유다. --- 나는 이 문제의 해결책을 파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전문성 공부에는 아직 종량제가 없다. 인프런 강의는 한 번 결제하면 밤낮없이 돌려봐도 추가 요금이 나오지 않는다. 토큰은 쓴 만큼 내야 하지만, 공부해둔 전문성은 쓸수록 토큰을 아껴준다. 이 글의 마지막으로 아래 3개 강의를 추천하고 싶다. "모든 웹 개발자가 봐야 할 단 한 장의 지도" : inf.run/UG8Wr "미국 빅테크 프론트엔드 시스템 디자인 실전" : inf.run/LCVwr "AI 딸깍의 시대 - 원리로 돌파하는 Node.js와 CS": inf.run/DEi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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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seowol_do: 혹시 닉네임이 최종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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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지. 비슷하게, 남의 말을 애초에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케저케 비벼볼 수 있어도 남의 말을 이해하지 않기로 또는 곡해하기로 맘먹은 사람은 어쩔 도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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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특히 일반 노동자들이 전부 다 고숙련되었음을 전제로 경제구조가 짜여 있고 그래서 성공한 나라라서 저런 고학벌 병신들의 말을 들어주기 시작하면 그냥 다이렉트로 좆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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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trip_B_: 아진짜 ㅈㄴ웃겨서 아침부터 개쳐웃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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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글을 읽으며 답답해지는 부분은 이런 것이다. 능력주의의 피해자를 자처하면서도 능력주의를 숭상한다거나, 양극화된 사회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확장 재정정책에는 반기를 드는 식의 모순이 도처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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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찍은 이런 친구들과 수준을 같이 하는 행위. 그러니까 이유가 뭐든 간에 신앙심과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설득이 되지 않는 대상들과는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 그게 오히려 민주주의 정신에 가까울 것.
솔직히 지금 잠실이 그때 광주상황 아님? 지금이야 SNS 활발하니까 다 아는거지 언론에서 안내보내면 송파구주민 빼고 누가 알아 그때도 광주에 뭔일있다고 소문 정도만 나서 위쪽 지방은 심각성을 몰랐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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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비켜간 게 아니라, 오히려 핵심을 숨기고 있습니다. 첫째, 공급 부족을 말하면서 보유세 문제를 지우는 건 궤변입니다. 공급이 부족하면 집값이 오릅니다. 그런데 집값이 오른 뒤 그 이익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바로 보유세 문제입니다. 공급 문제와 과세 문제는 대체재가 아니라 동시에 봐야 할 문제입니다. 둘째, 거래세가 높다는 말로 보유세가 낮은 문제를 덮을 수 없습니다. 거래세는 사고팔 때 내는 세금이고, 보유세는 자산을 계속 보유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세금입니다. 서로 성격이 다른데, 거래세가 높으니 보유세는 건드리지 말자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셋째, “은퇴자, 1주택자”를 앞세우지만 실제로 보호하려는 건 고가 자산 보유층입니다. 정말 평범한 1주택자가 걱정된다면 공제, 유예, 분납 제도를 말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글은 그런 조정 장치가 아니라 보유세 정상화 자체를 반대합니다. 이건 약자 보호가 아니라 자산 과세 회피입니다. 넷째, 문재인 정부 때 종부세를 올렸는데 집값이 안 잡혔다는 말도 반쪽짜리입니다. 세금 하나만 올렸다고 부동산 구조가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그걸 근거로 “그러니 보유세는 의미 없다”고 말하는 건, 약 한 번 먹고 병이 안 나았으니 치료 자체가 필요 없다는 논리와 같습니다. 다섯째, 세입자에게 전가된다는 주장도 허술합니다. 세금이 무조건 임대료로 전가된다면 집주인은 아무 리스크 없이 세금 부담을 모두 남에게 떠넘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보유세가 부담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부담이면 못 떠넘기는 것이고, 떠넘길 수 있으면 부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국 핵심은, 집값 상승 이익은 사유재산이라 하고, 그 이익에 대한 과세는 실수요자 탄압이라 부른다. 공급 부족은 말하지만, 자산 이익의 사회적 환수는 외면한다. 그건 경제 논리가 아니라 부동산으로 얻은 이익에는 세금을 내기 싫다는 말을 길게 돌려 쓴 것입니다.
이 주장은 핵심을 비켜갑니다. 돈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세금이 낮아서가 아니라, 공급이 만성적으로 부족하고 다른 곳에 투자할 만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이미 거래세(취득세·등록세 등)가 OECD 최상위 수준입니다. 보유세 실효세율이 낮아 보이는 건 자산 규모가 크기 때문이지, 실제 국민 부담이 가벼운 게 아닙니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 때 종부세를 대폭 올렸지만 공급은 더 위축됐고, 가격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불로소득’이라는 프레임으로 수십 년간 한 집에서 살아온 실수요자·은퇴자까지 싸잡는 건 공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를 내며 살아왔고, 그 집은 노동과 저축의 결과물입니다. 보유세를 더 올리면: 다주택자는 팔 수 있지만 실수요 1주택자·은퇴자는 버티기 힘들어지고 결국 세입자에게 전가되거나 주택 공급이 더 줄어듭니다. 진짜 문제는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과 산업·기술 분야의 투자 매력 저하입니다. 세금만 더 걷는다고 돈이 공장과 창업으로 가는 게 아닙니다. 세금을 더 거두려면 먼저 정부가 그 돈을 효율적으로 쓰는지부터 보여야 합니다. 무작정 “보유세 정상화”만 외치면, 결국 피해 보는 건 평범한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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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틈틈이 이런 걸 만들고 있습니다. markdowner.chann.d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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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만 관찰해도 잘나가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진짜 차이는 엄청난 재능이 아니라, 하루하루 아주 사소하게 쌓아 올린 축적에서 오더라고. 졸업하고 한 5년쯤 지나서 주변 사람들 어떻게 사나 봐봐. 누구는 저 위에서 날아다니는데, 누구는 아직도 그 자리에 고여 있잖아? 근데 그렇게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이 운이 나빠서, 혹은 기회가 없어서 그렇게 된 게 아니야. 그냥 일상에서 기록해 둬야 할 때 내 경험을 복기하고 정리해야 할 때 새로운 걸 각 잡고 배워야 할 때... 딱 그 성장이 필요한 찰나의 순간마다 귀찮다고 타협하고 미뤘기 때문이거든. 결국 그 작은 게으름들이 모여서 5년,10년 뒤의 인생 격차를 만드는거지.. 진짜 매번 성장하는 인플루언서들 팔로워만 봐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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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선거도 철저한 부동산 선거다 > 자, 우리 침착하게 다시 복귀하자. 나는 이번선거 98% 부동산 선거였다고 본다. 근거를 말해보겠다. 일단 밑에 그림처럼 부동산으로 돈많이 번 지역일수록 국힘 몰표가 나왔고, 시군구 투표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로 앞서는데 국힘이 압도적으로 이긴 데이터만 봐도.. 그리고 서초구 투표율이 제일 높은것만 봐도 서울은 부동산이다. 이걸 깔고 좀더 전방위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음. ---- 1. 서울 집값이 제일 많이 올랐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마포 등 집 하나 가지고있는 사람들 전부 몇년 사이에 벼락부자들 됬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 사람들. 그뿐아니라 나머지 강북이나 강서지역 서울 전지역이 전반적으로 다 올랐다. 10억이상이 보통. 그래서 이번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지역도 표차이가 크지 않음. 민주당이 이기는 구도의 선거에서 그 지역들은 평소 훨씬더 원싸이드하게 이겨옴. 한마디로 서울사람들 대부분은 어쩔수없이 본인들 원래 투표성향과 상관없이 부동산에 락인되어있음. 2. 그에반해 서울제외 타지역들은 부동산이 주요인이 아니다. 지금 구도는 대통령 지지율로 보나 상대방이 내란으로 탄핵당한걸로 보나 민주당이 이기는 구도였음. 원래 선거는 구도다. 정책 어쩌구 하는데 대부분 무슨 정책냈는지 관심도 없음. 그래서 타지역은 무리없이 민주당이 당선됨. 강원도 충청도 전부 인천 , 심지어 울산 부산이 민주당이 당선되는건 물론이고 국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마저도 턱밑까지 따라왔음. 대구는 정말 그런적이없음. 3. 민주당 이기는 구도의 민주진영 헤이해짐, 부동산으로 이득본 서울사람들의 미친 결집. 어떤 진보진영 방송에서 부동산이 정말 결정적이었다면 정원오의 정책도 부동산때리는정책이 아니었는데 왜 정원오는 안뽑았냐라고 하던데 진짜 개웃기는 분석임. 정책 아무도 안봄. 선거 벽보? 선거용지? 뜯어보지도 않음. 있겠지 보는사람. 근데 사실상 관심도 없음. 그냥 사람들 뇌에는 부동산 공격하는 당은 민주당. 부동산 편하게 해주는 당은 국힘당. 이렇게 굳혀있음. 정책과 상관없이 그냥 강남서초송파는 목숨걸고 내 재산 몰수하려는 민주당에 싸우는거임. 아마 평소에는 투표 안하던 사람들도 심지어 자기 아들 19살 되자마자 끌고 와서 온가족이 국힘 찍었을거임. 그리고 나머지 원래 민주당세가 강한 서울 다른 지역도 느슨해졌겠지. 일단은 자기 부동산이 이만큼 올라있고 내가 국힘 나쁜놈인건 알겠는데 내가 꼭 투표를 안해도 이기겠지, 그리고 마음 아주 깊은곳에는 어쨋든 부동산 너무 심하게 패면 싫은데.. 라는 무의식이 있을거임. 이건 그사람들한테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냥 부동산 하나가 자산의 전부인 서울시민 모두가 어쩔수없이 그상태가 된거임. ==== 자 잠깐 선거 결과로 돌아가보자. 만일 서울이 간발의 차이든 뭐든 민주당이 가져갔다면? 이번 선거 책임론 같은거 안나왔을거고 어쨋든 경상도 당으로 국힘을 묶어놓고 오세훈이라는 대선주자 하나 주저 앉혔으니 민주당은 그냥 대승이라고 할수있는 분위기다. 이번선거는 이렇게 될지 아무도 몰랐지만 서울 하나를 누가 가져가냐로 승패가 갈리게 되는 분위기가 되버렸고 그 서울을 국힘이 가져감으로써 좆같은 내란 잔당들의 부활의 씨앗을 넘겨주게 된거. 그 압도적인 이유가 부동산에 있다. 다아는 내용 주저리주저리 길게 이야기 한거같은데 내가 민주당에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봤지? 이래나 저래나 민주당이 부동산 양도세를 0원으로 해준다고해도 강남서초송파뿐아니라 부동산을 제일 중요하게 보는 모든지역은 닥치고 국힘이다. 그냥 서울 모든시민이 부동산 이슈에대해서는 민주당에 기대하는거 1도 없다. 그러니까 어줍잖게 부동산을 위한 정책 하지마시라. 그냥 딱 대통령이 만든 구도에 그대로 따라가라.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자산이동. 이거에 단 털끝이라도 건드리지말고 민주당은 그대로 대통령의 방향에 힘만 실어주라고. 어차피 서울은 민주당이 부동산 박살낼거 모두가 알고있음!!!!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많이 민주당 찍어준거고 만일 대통령과 완젼한 일치를 보여주는 민주당이었다면 해이해진 민주당성향의 숨어있는 표라도 더 나오게 되있음. 그정도로 서울의 부동산 광기에 대적할수있냐고? 결과를봐~ 1%차이도 아니게 졌자나? 아직도 모르겠음?? 그냥 이건 기세차이였다고!!! 조금만 더 우리 지지자들이 뭉쳤으면 되는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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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해서 이기고 뭘 못해서 지고는 전부 사후약방문. 결과 가지고는 누가 말 못해. 길게 보면, 박근혜 탄핵 후 열린 대선 이후부터 대한민국에 스윙보터가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런지. 탄핵도, 내란도 바꾸지 못하는 정념은 그냥 신앙심이지. 설득이 불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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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신앙이고 부정선거도 신앙이고 중국몽 타령도 신앙이고 반페미도 신앙이라고 생각하면 쉽잖아. 그럼 해법도 간단하다. 가장 민주주의적으로 눈치 그만보고 찍어 누르면 된다. 우리가 다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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