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영상을 보면서 불쾌한 골짜기가 느낀 적은 많았지만,
HexRunner처럼 공포감을 주는 로보틱스는 처음인것 같네요.
크리처물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 , 베네수엘라 마두로 생포,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보고 있으면 전쟁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모습 같기도 하구요.
@openmind_agi @xmaquina
이 로봇이 2015년 작품이라는 점이 묘하다고 해야 하나..
구조로 안정성을 만들어낸 HexRunner.
하드웨어가 버티고 AI가 거드는 구조라 시대를 앞서간 설계라고 봐야겠죠.
연산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
고장은 어떻게 줄이나,
스케일은 가능한가.
지금 로보틱스가 부딪히는 지점이 바로 이쪽이니까요.
openmind_agi같은 로봇용 OS가 붙으면
AI가 모든걸 제어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 안정성은 기계가 담당하고, AI는 환경 적응과 학습만 맡는 구조, 비용 구조의 전환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이런 구조를 현실로 만들려면 자본이 필요합니다.
xmaquina는 로봇 스타트업 투자를 DAO 단위로 열어두고,
어떤 로봇에 자본을 배분할지 커뮤니티가 결정하는 구조로,
HexRunner 같은 과거 설계를 현대화하는데에도,
이런 탈중앙화 자본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그림자도 따라오게 되죠.
지형적응, 고속 이동, 저비용, 군집 운영 - 군이 먼저 알아볼테니까요.
이미 legged 로봇은 정찰과 물류영역에서 실전 배치 단계에 들어갔고요.
xmaquina DAO에서 BOT-08같은 방산 성격 프로젝트가 거부된 이유, 결정권의 문제였습니다.
중앙화된 VC였다면 수익 우선으로 통과됐을 안건이, DAO에서 멈춰섰다는 점이 중요하죠.
군사용 로보틱스가 수익성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순간이였지만, Peace라는 한마디로 커뮤니티가 73% 반대로 거부한 모습은 윤리을 앞세운 건강한 논쟁이였습니다.
로봇의 안정성은 구조의 문제가 이나라, 그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쓰일지까지 포함한
사회적, 윤리적 안정성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그 구조를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느냐는 질문까지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