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크셔 해서웨이, 3분기 영업이익 34% 급등…현금 보유액 사상 최대 ‘3816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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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CNBC/TechNow) —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투자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NYSE: BRK.A)**가 3분기 실적에서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버핏은 이번에도 자사주 매입을 단 한 건도 진행하지 않아, 현금 보유액이 역대 최고치인 3816억 달러로 불어났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 철도 등 완전 자회사로부터 발생한 영업이익이 134억 8,5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4%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보험 인수(언더라이팅) 부문 이익이 200% 이상 폭등해 2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회사는 올해 들어 단 한 건의 자사주 매입도 하지 않았다.
주가가 고점 대비 조정을 받았음에도, 버핏은 여전히 “매수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버크셔의 현금 및 단기 국채 보유액은 3816억 달러로 치솟았으며, 이는 1분기 기록한 3477억 달러를 경신한 수준이다.
또한 버크셔는 주식 시장에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회사는 3분기 동안 총 104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해당 거래를 통해 과세 이익을 실현했다.
버핏의 후계 승계 구도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95세인 워런 버핏은 오는 연말 CEO직에서 물러나고, 그렉 아벨(Greg Abel)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2026년부터 CEO 겸 연례 주주서한 작성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버핏은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버크셔 주가는 ‘버핏 프리미엄(Buffett Premium)’이 일부 해소되면서 역대 최고가 대비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버핏의 자본 배분 능력과 상징적 리더십에 부여하던 추가 가치를 반영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버크셔는 **오시덴털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의 **석유화학 자회사 옥시켐(OxyChem)**을 97억 달러 현금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2022년 보험사 알레게니(Alleghany) 인수(116억 달러)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다.
버크셔의 **순이익(투자평가이익 포함)**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 주요 포인트 요약
•영업이익 134억 8,500만 달러 ( 34% YoY)
•보험 언더라이팅 이익 23억 7,000만 달러 ( 200% 이상)
•현금 보유액 3816억 달러, 사상 최대
•자사주 매입 ‘0건’…주식 104억 달러 순매도
•OxyChem 인수(97억 달러)로 M&A 재개
•CEO 교체: 워런 버핏 → 그렉 아벨 (2026년부터)